[잡담] 근본문제는 그로기임. 만악의 근원.

이 그로기 타임 때문에 딜적 측면이 너무 고평가됨.

물론 그로기가 있음으로 해서 난이도가 엄~~~~~청나게 내려가고 접근성이 개선되는 장점은 있음.

근데 그로기가 알파요 오메가인 상황이 오니 문제가 되는거임.

지금이야 허벌이거나 너무 쉽거나 해서 문제가 덜한거지 프레이 초기마냥 빡세게 잡히면 그로기에 목매달지 않을 자신 있음?

그리고 이 그로기 타임이 몇초냐에 따라서 캐릭 서열이 재정립되어버릴거고. 이거때문에 함부로 못건든다는 쉴드까지 가능함.

지금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시작점은 줏대없는 그로기 타임의 재정립부터 해야함. 무조건 그로기 타임은 줄이고(10-15초 내외) 1각or2각+진각 에 1-2각 중 설치기가 있어 추가적 스킬타격이 더 되면 그에 맞게 조정하고, 각성기의 강약에 따라 짤딜의 강약을 조절해주는 쪽으로 밸패가 선행되어야지.


지금 서로 물어뜯고 짖어봣자 다음 레이드의 그로기 타임이 어케되냐에 따라서 지금 병림픽이 이불킥각이 될 수도 있음.

제일 중요한건, 그로기를 조져야함. 그로기는 정말 레이드 클리어가 힘든 유저들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격하되어야지, 클리어를 위한 주된수단이 되는 현재 시스템부터 갈아엎혀야함.

본인이 날강정 강정직이 나가리 되길 바라는 이유중 하나가 그러기가 좀 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