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잔하재이~~

 

 

 

간만에 한잔하재이~~ 이건 다른공약 지키는거다ㅋ 사령컷씬이 나름 이쁘게 나왔거든ㅋ  저번에 조언구한글에 아는후배 청첩장이 오늘 왔다 시간은 일단 되더라 님들 조언듣고 갈까한다ㅋ 나보다 두살어리고 스무살때부터 좋은일도많았고 그만큼 산전수전 다겪은 친구같은 후배놈이 결혼한다니 믿기지가않네ㅋ 좋은자리인만큼 축하해주련다ㅋ  

좋은소식에 이어서 살짝 안좋은소식도 오늘있었는데 안지 얼마안된 사람이랑 살짝 트러블이 생길뻔했다 조언을 해주려고 얘기를 해준거같은데 이게 내귀엔 조언인지 반정도 강요하는건지 해깔릴 지경이다 내가 11증 띄울때 230정도 게임에 돈썼다니깐 그사람이 뭔 게임에 돈을 그리쓰냐고 무슨게임이냐 보통 게임엔 돈 그정도까진 안쓰지않냐 게임에 목숨걸었냐 적당히 타협해서 돈을쓰지 그리많이쓰냐 등 그런 말들을 했다 난 상당히 기분나빴고 아니 그전부터 두번째로 술자리 가졌을때 내가 말하려는데 그런얘기는 그쯤하고 분위기다운되고 더할필요있냐고 그리말할때부터 좀 무시받는거같고 기분나쁘더라

여튼 오늘 게임에 돈쓴걸로 저리말하니 기분나빠서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새겨듣겠다고 적당히 둘러대고 끝냈다ㅋ 안그래도 회사일때매 나름 스트레스받는데 사회밖에서까지 그런말 들어야하나싶고 서서히 연을 끊을생각이다ㅋ 

원래 술이란게 기분좋을때 마셔야하고 기분좆깥을땐 마시는거 아니라고 동네형이 말했었는데 지금 나는 살짝 후자에 더 가까운 기분으로 마시는거같다 나이를 쳐먹어도 사람관계란게 참 어려운거같다ㅋ 

아니 축 쳐진 얘긴 그쯤하고 내일 나의 사령 진각을 축하하며 한잔들어보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