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한가지만큼은 변하지가 않는거 같아오

요새 사람들 연령 불문하고 구술 능력이 넘모 처참하다는 거시애오

뭐 제대로 논술을 하라는 거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하거나 아니면 업무 할 때도 그런데 자기가 나한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말을 못해오 ㅠㅠ 풀어서 말하는 건 기대도 안하니까 그냥 지금 무슨 말을 전하고 싶은 거냐고 생각나는 대로 말해 보라 해도 안돼오...

상대가 구술을 못하니까 내가 스무고개 해가면서 자기들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이게 맞니 이게 맞니 하면서 알아내야 해오... 매일매일 스무고개하는 거 넘모 싫어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