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시즌 / 현시즌 마부 카드는 확실히 방향성이 달라진 느낌

이번 시즌과 전 시즌 대비 확실하게 마부 카드 재화 가치에 대한 방향성 설정을 다르게 했다고 느낀 게

 

전시즌 마부 카드

 - 정가가능 

-> 그래서 컨텐츠 초반 가치는 높았지만 세팅이 완성되는 시점부터 가치가 내려가면서 

후반부에는 낮은 가격에 부담없이 스펙업할 수 있었음.

 

현시즌 마부 카드

 - 정가불가 

 a. 합성으로 획득 가능한 케이스 (ex:요무무)

 b. 합성으로 획득 불가능한 케이스 (ex:카밀라)

-> 기본적으로 정가가 불가능해서 세팅이 완성된 시점 이후에도 가치가 비교적 높게 유지되고 있음. 

(어둑섬 마부들 가격보면 잡카드 대비 생각보다 높은 시세를 유지중임)

 

 

요무무는 획득처가 합성뿐만 아니라 중재자, 일던, 특수던전(이면경계)에서 획득 가능하다는 점

카밀라는 오로지 아스라한에서만 획득가능하다는 점 

(추후에 안개신 레이드가 나오면 레이드에서도 획득가능하겠지만 결국 획득처는 두 곳에 한정됨)

결국 공급처의 종류와 공급처의 수에 따라 차이가 좀 극명하게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부분 자체가 전시즌이랑 명확히 대비되는 차이점이 아닌가 싶네요.

 

던파 내에서 물욕으로 한정지을만한 템이 사실 불가침, 짙편린, 아티팩트, 카드인데

불가침은 물욕으로 한번에 크게 얻어가려면 제대로 된 불가침이 떠야하는데 그건 너무 운의 영역

짙편린은 그래도 아직 주류직업은 가치가 어느정도 되니까 패스. 

그렇지만 얘도 사실 이벤트나 피방으로 많이 풀어서 재화가치 하락은 어쩔 수 없었던 부분.

아티팩트도 비슷한 맥락. 

얘는 당장 신캐출시하면 더 가치가 오를 예정이고 레이드까지 껴서 가치는 더 오를 듯

문제는 카드인데 카드가 분명 전시즌 기준 컨텐츠 초반, 그리고 바칼로 한참 붐이 일었을 땐 가치가 꽤나 높았는데 

이제 다 지나갔고 가치가 폭락한 부분을 자기들도 인지를 한 건지 노선을 좀 틀은 부분이 있단 말이죠...?

 

정가로 인한 접근성 완화보다 물욕으로 얻었을 때의 그 메리트가 너무 낮아서

그걸 오히려 반전시킨 게 현 방향성이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만약 굳이 그걸 신경을 안썼다면 정가체제를 유지했겠는데 굳이 정가체제를 없앤다??

자기들도 분명 전시즌 카드값의 가치가 폭락한 부분을 인지했을 확률이 높다고 보네요.

이런 식이면 아마 나머지 마부들도 현재처럼 레이드나 프리레이드 포지션에서 드랍하는 카드는 올경매, 올드랍으로 출시할 확률이 높아질 거고

그나마 거기서 벗어나는 일부 종결마부들은 (요무무같은 케이스) 합성으로라도 드랍할 수 있게 방향성을 만들어 주겠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카밀라같은 올경매, 올드랍으로 출시될 마부들이니...

 

지금 반지에 스증 / 버퍼진각패 붙었으니 팔찌,목걸이도 나올 거고

이제 상하의도 나오고 무기에도 나오고 보법귀에도 끼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ㄱ

이번에 에소 가치를 올리는 부분도 솔직히 이런 부분과 맥락을 달리하는 거 같진 않다는 느낌을 좀 세게 받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