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지적 19년 던악귀 시점에서 본 이번 DDC

1. 커스텀 옵션 개선

a. 비문학 개선 

원래부터 문제가 됐던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라 아주 마음에 듦

 

b. 불필요한 조건부 삭제

실전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조건부들이 전부 삭제되면서 실전성이 엄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적으로 숲마벨 쿨감을 이제 파티 인원수에 상관없이 풀옵션에 준하는 쿨감치를 받게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실전성 차이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중

방깎피증의 방깎 제거도 엄청 큰 패치라고 생각하고.

그 외에도 각종 조건부 삭제로 인해 얻는 이점이 클 것으로 보네요.  

 

2. 성장메타 개선 및 장비 레벨 만렙 확장

일단 뭐 이 부분은 크게 뭐라 할 건 없어 보이고 장비만렙도 다들 어느정도 예견은 하셨으니... 

레이드 시점인 4월에 확장 예정이라고 하니까 열심히 모아두는 것 말곤 답이 없는듯

 

3. 하드하게 즐긴 유저에 대한 피드백 강화

기존 던파는 하드 유저와 라이트 유저의 피드백 갭이 크지 않았었고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습니다.

확실하게 하드하게 즐긴 유저는 그 나름의 피드백이 있어야 했음에도 없었던 게 그동안의 던파였는데 이 부분도 확실하게 챙겨주려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명예성 보상도 보상이고, 갓모드로 로망 챙겨주기라던가...안개신 갓모드 무기는 딱 보니까 단풍겜 제네시스랑 동일한 느낌으로 가는 거 같아요.

기억이 다 모이면 과연 어떤 뽕맛을 줄지 기대되는 부분.

 

4. 그 외

아이템 팀장으로 간 지 얼마 안됐는데 그래도 이렇게 여러가지 방향성이라도 고민해보고 최대한 노력해본 거 보면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기대되는 부분

 

 

뇌수 흐르는 저는 480작 하러 갑니다  

현석이형 디렉터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