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담낭 제거수술 후기 feat. 돌팔이

01.08 술 마시고 재밌게 놈

01.09 위를 쥐어 짜는 듯한 통증 발생 (1차위기) 나란 멍청한놈 응급실 안가고 참다 아침에 내과감 (지인이 가자했음)

01.09-2 의사왈 위가 놀란거같음 ㅋ 약먹어보셈ㅋ 하고 야근파티 (집안력으로 담석 있다했음)

01.11 약 다떨어져가서 약타러감 계속아프고 배가 빵빵함; 이러니 ㄴㄴ 님너무빨리옴 약더드셈

01.15 약 또 다떨어져서 타러감 이번엔 하루1번 먹는거로 바꺼줌 ㄱㄱ

01.16 아..약먹어도 개아픈데?

01.17 병원다시 ㄱㄱ 의사한테 약 바꾸고 너무아픔 ㅠㅠ 하니 이적약 다시준다함 걍보낼라길레

       이거 약으로 낫는거 맞음? 배가너무아픔 숨쉴때 마다 아프고 갈비뼈까지 아픔; 하니까

       어...촉진 ㄱㄱ  하길래  촉진하더니 어...초음파 ㄱㄱ 해서 초음파 찍는데

       찍다가 어..?! 하는거임 보니까 담ㅋ석ㅋ파ㅋ티 담낭1/3이 담석임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cd 굽고 퇴근시간 다되서 퇴근하고 연차2일씀

01.18 수원 좀 큰병원감 교수가 보더니 많이아픔? 하길래 ㅇㅇ 하니 응급실 ㄱ 하고 바로 수술         함 ㅅㅂ

01.20 퇴원 던파중

 

 

이거진짜 좀만 늦었어도 폐혈증 갈수있었다고; 회사근처 돌팔이쉨...병원 4번이나 가고 계속 아프다고 했는데 초음파 끝까지 안하다 마지막갔을때 너무아퍼서 진짜 어케좀 해달라고 하니까 해줌 

 

3줄요약

1. 동네 병원이 담석 못잡아냄

2. 병원 4번째 가니까 제발 어케 해달라니 그떄서야 초음파

3. 큰병원가서 수술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