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강정호는 커뮤여론을 과하게 의식해서 실패한거임

모던보니까, 버퍼없고, 크루세이더 시너지더만

 

이제서야 버퍼를 삭제하는게 옳다는걸 네오플도 인정한거임.

 

17년부터 버퍼 시너지,딜러화 및 삭제를 주장했지만

 

돌아오는건 벞갈새끼들의 던조 루리웹 디씨 내글 따라다니며 지난 작성글 링크 분탕짓거리였고

 

그외엔 이미 너무 늦었다는 등 누구 마음대로 늦었다는건지 근거도 없는 무의미한 의견뿐이었음.

 

 

 

던파 유저의 의견은 한국 게임유저 전체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 할 뿐인데,

 

그동안의 던파는 너무 커뮤의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고

 

거의 대부분 커뮤여론대로 패치하는 경우가 많았음.

 

어처피 던파 커뮤글은 1인당 10인분 20인분씩 글쓰는게 일상이 된지가 수년짼데

 

이걸 파악못하고, 커뮤여론 형성되면 그게 모든 던파유저의 의견인 마냥 착각한것이

 

네오플의 과오 중 하나임.

 

 

 

 

 

강정호의 실패 요인 중 딱 하나를 꼽자면 과한 커뮤여론 수용임.

 

 

18년에 김성욱이 경질되고나서, 너무 라이트유저만 챙긴다는 커뮤여론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

 

강정호는 고인물위주의 운영을 하였음.

 

운 좋게도, 시기상 코로나로 게임업계가 호황이었으며,

 

전체적으로 현질에 대해 좀더 관대해지던 시기에 메이플이 최전성기에 등극하며

 

던파정도면 메이플에 비해 엉청 '혜자'라는 이미지가 씌워졌고 강정호의 고인물 위주 운영은 20년 한정으론 성공을 거둠.

 

그러나,

 

던파 유저층의 대부분이 하드유저로 바뀌면서 컨텐츠 소모속도가 가속화되서

 

컨텐츠 소모속도를 메꾸겠답시고, 강정호는 0.06%신화와 평균 88회클리어해야 졸업하는 시로코레이드, 연옥변환등

 

운 없으면 1주일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파밍구조를 만들어버림. 

 

 

 

윤명진이 오고나서야, 다시 라이트유저 위주의 운영으로 바뀌었고

 

하드유저한테도 떨어지는 콩고물이 분명 있기에, 이게 옳은 방향임.

 

 

던파 역사상, 강정호 만큼, 커뮤여론을 많이 들어준 디렉터는 없었고,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볼수있음.

 

이걸 이해 못하는사람도 있던데, 강정호 후기에나 불통이었지

 

19년부터 20년까지의 강정호는 불통과는 거리가 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