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 딜컷패턴이 욕먹는 이유는 딱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음

기존에도 딜컷을 패턴으로 가지고 딜타임을 조율하는 요구하는 몬스터는 얼마든지 있었음 (ex: 이시스 로스울, 핀드워 로젠 그로기...)

그런데 왜 이번에만 유독 욕을처먹느냐?

 

1. 패턴을 실패했을때의 돌아오는 리턴이 답이없음

 

당장에 로스울이나 핀드 애들은 패턴을 다시해야되고 약간의 피해가 있을지언정, 깐 피통이 그대로 유지가되고 유저한테 약간 큰 피해를 주긴하지만 분명히 패턴을피한다음에 재 파훼가 가능하고 심기일전해서 다시 딜타임 조율한다음에 딜을 하는 방법 같은것이 유효함.

하지만 마이스터는?

에네기는 우선 실패 때마다, 제자리 무적기가 없는 이상 회피불능 전멸기를 발사함. 일단 무적없는 직업들은 진각으로 버팅기는거 아닌이상 무조건 1회 사망하고 시작해야 된다 이소리. 그리고 1회 실패해서 에네기 방어력을 깎을지언정 실패했을때 응 니가 그로기때 피땀흘려 부은 스킬은 다 소용없어 ^^ 피 복구를 해버리니 유저 입장에서는 ㅅ1발 저게 뭐야 하면서 욕나올수밖에 없음.

지젤은 던전 추방임 추방. 노하우 없는 뉴비 밑층 친구들이나, 마스터 난이도 막 등판한 든창들은 망가진 개막장된 밸런스때문에 직업에 따라서는 그냥 파티라도 안하는 이상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임. 그런데 마이스터 파티 상황이 어떤지는 말안해도.. 알겠지?

 

2.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마이스터의 몬스터들은 몬스터의 피통이 비정상적으로 높은상황

 

로스울 같은건 이런 딜찍누 요구를 하는 만큼, 다른 동급 난이도 던전 네임드들보다 피통이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음. 당시 이시스같이 적정클리어 1~2 패턴을 요구하는 던전에서도 그걸 계산해서 피통을 낮게해줬는데

그런데 마수가 생각날 정도의 샌드백 쳐야되는 난이도가 설정된 던전에서, 이런 패턴을 만들었다고? 유저 입장에서 뭐라 느끼겠냐...? 특수 기믹이 어림없을 정도의 똥피통때문에 답이 없는 상황이 나오는거임. 그나마 이건 특수기믹 들어가는걸 강화하는 방식으로 고칠수는 있다고 봄

(에네기의 1차 방어력 감소폭을 증가 시킨다던지, 지젤의 1페이즈 피통컷을 줄인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