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인 마노10판후기

2.8버퍼로 5판씩 2개 10판

2.75소울로 솔플2판(풀방1,지젤직방1) 파티플3판해보고 느낀점임.

 

1.의외로 미니게임은 나쁘지않은 경험이었음.

지금이야 재밌지 나중가면 씹노잼이다 할수도있겠지만 당장은 재밌음.

4인플로 박살내고 진입하는건 괜찮은데 난이도가 쓸데없이 높은거같음.

 

2. 헤딩으로 갔지만 숙련되니까 나름 괜찮은 짜임새의 패턴이었음.

하나하나 뜯어보면 오 잘만들었네?하는 느낌이 듬.

이덴티는 모두 약하지만 하나가 깨질수록 다른 부위들이 강화가 됨.

스타크는 한명에게 힐밴을 걸어버림으로써 사실상 전장에서 이탈하게 만들어버림.

용족련은 어비스파편 많이먹으면 홀딩되고 쳐맞음.

짭칼바리는 광폭 넨가패턴 꽤 참신했다 생각함.

지젤은 진짜 존나 못만들었음. 이새끼 뭐지싶은정도.

3. 브금.도트는 진짜 존나 잘만들었음.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씬보고 전율함.

이새끼들 진짜 힘빡줬네 싶은 느낌. 배경에 게이볼그 보이고 격납고에서 막는 느낌.

좀 이해가 안갔던게 2페 시계패턴보면 지젤이 게이볼그 구동부에 들어가는데,

이패턴에서 게이볼그를 사용하는 연출정돈 넣어줬으면 어땠을까싶음.

 

여기까지 칭찬.

 

일단 피로감 존나심함.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이게 오큘마냥 주몇회던전 이런거였다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나, 플포로 가는 던전이기에 피로감이 개오짐. 칼들고 이래도 안돌아?하는 느낌.

데미지가 쓸데없이 높게 책정되어있음. 마수도 그냥 싸대기한대맞으면 하늘나라로 가버렸는데여기도 비슷함.

마수의 경우도 매일 1번씩 돌아야했고 데미지도 쓸데없이 높게 책정되서 그냥 디지고

판정도 불친절해서 어 왜죽지 이런느낌이 강했는데 여기서도 그걸 느꼈음. 성욱이가 다시왔나?

기존에 티켓수급하는 일던가브뻉이도 개지랄이었는데 거기다가 피로감을 더 추가하는 던전이 나왔으니 유저들이 곡소리가 나는건 당연함.

마이는 정말 잘만들었지만, 주간던전으로 바꾸던가 파죽처럼 난이도를 확 낮추던가 둘중하나는 해줘야할거같음..

난이도를 건드릴 생각이 없으면 고난이도 일던의 피통을 대폭 낮춰서 회전율을 높이던가..

일던피로도도 높은데 상던피로도까지 높아버리면 어쩌자는건가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