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테네브의 배신의 이유 이제야 알았네

자주는 천계 스스로의 힘으로 일궈야하는데

엘디르가 개입한 순간부터 무너짐

과학으로 해결할수 없는 부분을 마법으로 때운

게이볼그는 힐더의 도구일뿐 그 무엇도 아님

천계인들의 메카에는 염원이 담겨있음

헌집줄게 새집다오

압제를 끝내다오 새시대를 열어다오

그러한 염원의 정수가 담긴 게이볼그에 힐더가 개입한순간부터 오염됨

마법으로 때울순 있다지만 그렇게 되면 천계 과학력의 발전을 내주고

얻는 댓가임

힐더의 힘으로 바칼을 물리칠 경우 

그때부터는 힐더의 지배하에 놓인 국가가 됐을듯

강대해지고 싶었던 제국처럼 천계도 제 2의 제국이 됐을거임

그래서 바칼이 테네브를 설득할수 있었던거고

자신의 염원을 지젤의 힘을 빌린 스타크나

최고가 되고싶어서 힐더의 손을 잡은 지젤의 최후가

천계의 미래였을 수도 있음

그래도 좋았던건 이번에 흘러간 과거는 테네브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그를 오해하지 않은 체 죽어갔고

 테네브 역시 아무도 없는곳에서 독을 마시고 죽은게 아닌

이터널플레임의 신념대로 살다갔으니 좋은 생이었을듯

테네브가 옳은 선택(배신)을 하였기에 천계는 제2의 제국이 되지 않을수 있었던 거임

 아 존나 감동적

이제 이 벅차오르는 무드로 배릴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