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번 시즌 VS 이번 시즌

저번 시즌 초 신화는 진짜 악랄하기 그지 없는 개새끼 그 자체였음 

이건 누구도 반박 못하는 팩트인 것도 사실이고...

파밍 완화도 남들 다 파밍 끝나고도 남았을 시점에서 겨우 생색내듯이 패치했음

걍 모든게 역겨움 그 자체였음

까놓고 군마갈, 자침, 흑마술 등 1티어급 신화파밍을 완화전에 거의 다 했던 본인조차도 꼬왔던 시즌이 저번 시즌인데, 하물며 그렇지 못했던 분들은 오죽했을까 싶음.

 

다만 이번 시즌과 저번 시즌의 극명한 차이는

저번 시즌은 수 많은 신화 중 몇몇의 코어 신화 '하나'만 먹어도 충분했던 반면

이번 시즌은 수 많은 커스텀 장비 중 코어 커스텀을 '다수' 파밍 해야한다는 점

 

다만, 전자는 타협을 하기에는 신화 각각의 성능차가 너무 컸어서 똥신화먹으면 진짜 개같았고 재파밍에 돌입하는 기약없는 무한루프의 연속이었던 반면

후자는 종결 파밍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타협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임

그래서 파밍 파츠가 많긴 해도 참아줄 정도는 됨.

물론 유효타 3개 이상의 준종결 및 종결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저번 시즌 신화 파밍을 넘어서는 엄청나게 극악무도한 파밍난이도가 완성됨.

 

더군다나, 마이스터, 이스핀즈에서 커스텀 옵션개조권이라던가 커스텀 파밍완화책이 어느정도 마련이 될 것으로 예상도 되기에 신화보다는 낫지않을까 싶네요 ㅇㅇ...

특정 선호옵션이나 아이템으로 강제되는건 신화고 커스텀이고 동일하니 패스 

 

아..ㅋㅋ

참고로..

저번 시즌 고려할 때 '신화'만 고려한거지

여기에 시로코들어가면 끝장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