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상황 패치 강평

 

 

1. 교복화 가속

디테일을 캐릭, 스타일따라 고를 수 있다는 기조는 유지되나

결국 한두부위에 그치고 나머지는 개같이 베이스템 정해짐

 

2. 다양성 포기

110시즌의 기치를 캐릭, 템 간의 다양한 시너지 및 다양성 세팅으로 내걸었지만

그런거 조정할 역량도 의지도 없다고 인정해버림

무큐과소모 및 좆맨드같은 하이리스크 장비는 리턴을 상향할 필요가 넘치지만

당장 커뮤에서 말 나오는 부분만 손댄거보면 자체적 파악을 못하고 급한 여론만 주워섬김

다른 수면 및 무력화형 상변이나 잡놈템들은 말 안해도 아시죠?

실제로 아직도 남은 캐릭별, 템별, 시스템별 수많은 격차는 수정할 생각이 없어보임 

 

3. 내부적으로 보는 옵션 가치

꿀잼잡템 재미옵과 딜템 딜옵을 같은 가치로 두고 있는 거라면

(게임스펙 상승 vs 게임경험 추가)

뭔가 현실이 자기네 기획의도랑 많이 어긋났다는 걸 인지해야 할 것이고

하이리스크 조건부 템이 사실상 노리스크 노조건인 템에 비해 리턴이 낮거나 없는데

리스크템의 리턴이 높아서 유저들이 리스크를 강제당할 거라고 여기는 거라면

(이거도 좀 공산당스럽긴 한데)

클쳐패치는 시발럼들아 기획부터 하질 말았어야지

부서나 담당자마다 가치 기준이 다르다고 하면 적어도 총괄이 그걸 잡아줘야 할거 아닙니까

명진이형 혹시 바지사장이야? 던모만 사장하는거야?

 

 

일단 급한 불은 껐고 편의성 패치도 개선이 상당한 편이라 피던 자체는 안놓은거같은데

니네가 자신있게 내건거 퀄리티좀 높여봅시다

아니 까놓고 방향성은 좋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