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05제 템 보면서 이해 안가는 컨셉들

1. 수면

 

보면 남에게 수면을 걸 수단은 커스텀 픽밖에 없는데 이것도 무력화형 상태이상이라 걸기도 어렵고, 또 쓸데없이 커스텀으로 튀어나오면 쓸모가 없는 픽이라는게 문제.

 

그렇다고 지금 에픽으로 나오는 스스로 잠드는 수면픽이 멀쩡하냐하면 그것도 아닌게 능동적으로 자고 깰 방법이 아예 없음;; 상의는 체력이 0이 되야한다는 일종의 보험픽이고 법석은 25% 이상의 데미지 피격 조건, 보장은 아예 수면이 걸리지도 않음ㅋㅋ

 

지들도 똥인걸 안건지 꼴랑 3픽밖에 없긴한데, 저주로 나오는 랜덤 상태이상으로 수면 뜨면 다 누워서 자니까 바닥 판정떠서 바닥까지 쓸어버리는 스킬 아니면 굉장히 귀찮아지는 것도 한몫하는듯.

 

2. 석화, 빙결, 기절, 암흑, 둔화, 수면, 혼란, 구속 등 무력화형 상변셋팅

 

이건 어느 쪽을 노리라는 건지 이해가 안됨. 무력화를 뽑으려면 이미 많은 스킬을 소비했을 텐데 무력화 되고 나서 다시 무력화형 상변을 걸어야 증뎀이 걸리는 시점에서 에러라고 생각함. 둘 다를 노렸다고 하기엔 이도저도 아닌 케이스고, 직업에 따라서 이걸 뽑는 것도 많이 차이나는데 이 무력화형 상변이 이름만 다르지 중구난방적으로 에픽풀에 들어가니 떠도 한숨나오는게 대부분임.

 

심지어 둔화 혼란 구속 이 세가지는 일반적으로 걸 방법이 없어서 갖고 있는 직업만 쓰라는 의도같은데, 이러면 또 커스텀 자리에서 자리를 차지하니까 쓸데없는 상변만 많다고 느끼게 되는 요인인듯.

 

석화 - 어깨, 벨트, 신발, 팔찌, 귀걸이

빙결 - 어깨, 목걸이, 반지, 보조장비, 귀걸이

기절 - 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암흑 - 반지

수면 - 상의, 보조장비, 마법석

 

 

3. 진짜로 쓸 수 있어? 하는 템들

 

가장 유명한 2초마다 점프해야하는(착지도 일반 점프모션이여야하는) 기사의 구원 등 점프 컨셉들, 아직까진 일반적인 던전에서는 의미불명인 소형화/거대화 상의, 딜 옵션이 자체피증 말고는 제로인 각종 방어형 컨셉 템들, 템을 주워야 이속이 증가하지만 계속 이속이 깎이는 템줍어깨, 퀵스시 무적 시간 증가와 퀵스 종료후 피증 주는 퀵스 컨셉, 백스시 이속증가랑 회피증가 주는 백스텝 컨셉 등등..

 

'피증이 단리니까 나중 되면 피증 효율 떨어지니 방어를 챙기겠지?' 했을 수도 있긴 한데, 문제는 피증 높아지면 각종 스증 템을 찾지 굳이 방어 템을 챙길 이유가 없다는 건데.. 만약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만들었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