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과소모쪽은 걍 패널티가 큰만큼 딜도 높은거 같은데

내 생각엔 과소모는 마나회복 조건이 문제가 아님.

적어도 코인/물약제한이 없는 지금 메타에선 그러함.

진짜 문제가 되는건 어깨,목걸이 콤보 조건부임.

어깨는 콤보에 따른 mp소모 증가가 신발스증에 엮이고 어깨 자체의 피해증가도 있고

목걸이 또한 비슷함.

하지만 저게 패널티가 약한가? 하면 아니라고 생각함.

 

100콤이 말이 100콤이지

추뎀없이

보스랑 실전에서 1대1로 100콤 쌓는건

평소 다단좀 치네?라고 생각하던 캐릭들도 생각만큼 쉽지 않음.

진짜 금수저들이나 저걸 쉽게 한다고 봄.

보스전에서 마나 회복도 어짜피 감당 안되는건 진짜 금수저들 말고는 다 비슷했음.

 

결국 저 세트는 패널티가 상당히 높은 세트라고 생각함.

당장 흙수저들이 세팅 못가서 시끌시끌한게 반증이 아닐까 싶음.

 

문제는 금수저들은 패널티?그게 뭐임 하고 쓰고

흙수저들은 힘든게 첫번째

 

대안을 봐도 에픽만 많지 이상한게 많아서 마땅히 대안이 없는게 두번째

 

찾다찾다 남는건 상변인데 이건 지연딜이 커서 울며겨자먹기로 가야하고

심지어 여기서도 수저차이는 존재하는게 세번째임.

 

아직 화두는 안됐지만 커맨드쪽도 수저차이 심각함.

누구는 그냥 불편함을 느끼는 수준에서 끝나지만

누구는 캐릭터 난이도랑 합쳐져서 확 어려워짐.

문제는 이쪽은 잘 쓰는 캐릭이 다수가 되는 순간 소수의 의견은 묵살당할게 90%라서 이 시대가 오면 선택받지 못한 소수들은 손가락이나 빨면서 이번시즌 넘겨야 할거임.

 

지금 과소모쪽도 패널티가 세서 소수가 누리고 다수가 못누리니 이렇게 화제가 되는거지 얼마전 대 아칸시대에는 이정도는 아니었음.

왜냐? 그때는 못쓰는 캐릭보다 잘 쓰는 캐릭이 훨씬 많았기 때문임.

그만큼 아칸세팅은 패널티가 약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내가 못써서 꼬우니까 너프 ㄱㄱ 도 능사는 아님.

 

결국 뭐가 좋아서 너프하고 반복하다보면 

남는건 쿨지속 5/10짜리 속강30 목걸이나

속저깎는 속강하의

마부 2배템 이런거 밖에 없을거임.

다양성 측면에선 교복시즌만도 못해지는거임.

 

그리고 지금 너무 템 종류만 많지 존재가치가 의문인 아이템들이 너무나도 많음

저런 아이템들을 손봐서 다양한 세팅이 나오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함

 

 

과소모쪽은 굳이 건들자면

누구나 비슷하게 느낄만한 패널티로 조율하면 됨.

고분목이야 과소모세트라기보단 그냥 목걸이가 센거라

다른아이템을 상향해서 맞춰도 되지만 콤보수 조건이니 같은 카테고리로 묶어본다치면

 

끝바시,고분목 패널티를

콤보수 => 스킬사용시 혹은 스킬 적중시로 변경

 

혹은

끝바시 같은경우는 mp과소모 컨셉이니

콤보수 조건부 완화 및 mp소모율 증가는 유지하고

10 30 50 100 => 10 15 20 30

및 추가적으로

N히트당 mp m감소(소모율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그냥 mp자체가 소모)

이쪽 방향은 다단수저들은 그만큼 소모가 높지만 회복도 높고

단타들은 소모는 적지만 그만큼 회복도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