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문) 105제 메타가 구데기같은 이유

그냥 근본적으로 레벨링 시스템이 잘못되었기 때문임

옵션 이관 시스템은 설명으로 보나 골든 베릴 요구량으로 보나 기존에 사용하던 세팅을 바꿀때나 쓰는것이지 지금처럼 고랩 아이템 먹어서 원하는 템에 옮기라고 만든게 아님

 

첫번째로 동템을 먹여야만 레벨이 오르는 시스템자체가 말이 안되는 시스템임 대놓고 도시락을 요구하는건데 이딴 병신짓을 유저한테 시켜서 게임사가 얻는게 뭐임? 뭐 스트레스는 유발할 수 있겠지 유저랑 싸우려고 든다는 점에서 딱 강정호식 행동인데 강정호는 적어도 폰던은 아니었으니 강정호 가볍게 1승욧

 

둘째로 경험치 요구량 자체가 이상하게 설정되어있고, 낀템보다 높은 레벨의 아이템이 드랍되는 방식자체가 상당히 뒤틀린 방식임

파죽성 마스터를 노증기준 몇랩정도에 갈수있는지 감이 안오는데 대충 평균 40랩이라고 하자

그러면 파죽성 마스터에서는 평균 25~30레벨 정도의 템이 드랍되고, 그걸 40랩 장비에 먹이면 2~3랩씩 오르는게 정상적인 파밍 과정임

 

이런식으로 만들면 저난이도에서 원하는 세팅을 반쯤이라도 만들어놓고 난이도를 차차 올려가며 레벨링을 하는 파밍방식이 완성됨

난이도를 올렸을때의 장점은 템 레벨링이 빨라지고, 재료를 많이 드랍되게 하면 고유 에픽 정가도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음

또한 동템 레벨링을 없애더라도 부위는 맞춰야되니까 노블레스 코드도 존재 의의를 가지게 됨 뭐 일단 부캐 피로도 써서 본캐에 에픽 줄 수 있다는거 자체가 큰 장점이긴 함

뭐 일던 난이도가 쓸데없이 높고 에픽을 존나 조금 떨군다는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그리고 지금처럼 억지로 명성 높여서 고난이도에서 고레벨 픽 먹어서 이관하는 메타로 갈거였으면 적어도 이관 가격을 존나 싸게라도 했어야 됨

 

아무튼 강정호 시절 던파는 운영진의 악의가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던파는 악의도 느껴지는데 멍청하기까지 하다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