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4일 동안 한 거 정리 및 잡설

깡통캐릭까지 열심히 만렙을 찍고 있는 중.

본캐는 워너비 세팅에서 현재 4부위가 모자란 상태.

딜이 센지는 잘 모르겠고 상팔귀는 100 먹이를 못 먹이니 히어로즈 뻉이로 먹고 성장 이관이 답인듯.

신화 자침 군마갈 황혼 트로피카 있는데 트로피카도 꽤 존엄인듯. 속강이랑 깡스증이라 다른 신화들 걍 개팸.

 

상변 지속시간 증가 옵션 떡칠하면 지연딜이 무슨 15초 가까이 들어가는데 ㄹㅇ 답답해 뒤질거같음.

그리고 피격 당하면 드럽게 아픔.

노블레스코드 오지게 돌려서 일단 템부터 맞춰놓고 파죽 익스 진입했는데 파죽 익스는 좀 물렁함.

일던 마스터 킹 난이도 차이보고 히어로즈 노말도 개쫄았는데 개좁밥임.

근데 풀피 노가다는 너무 질리니 이게 문제..

파죽 익스 드랍템 레벨이 40 이지랄해서 본캐는 ㄹㅇ 먹이 먹이러 레이드 갈 필요가 ㅈ도 없는거 같음.

부캐들이나 먹이 먹여서 명성 맞추고 노블 돌리는게 낫다고 생각함. 지금 노베이스 부캐들 시나로 드랍한거로는 노블 명성 맞추기가 빢세서 보낼수가 없음.

근데 플레이포인트 좀 완화해야 하지 않나.

노블레스 코드가 압도적 혜자인데 명성컷이 높아서 부캐들 명성 맞추려면 본캐처럼 개빡겜 해야하고, 파죽성은 익스 이상이 국룰인데 플포 써서 가도 확정 드랍도 아니라 플포 허공에 날려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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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만 보다보니 와닿지 않는 옵션들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껴보고 테스트 해보니 슬슬 감이 오기 시작함.

템 관련 궁금했던거 거의 해결했는데 일단 생각나는 것만 말하자면,

 

상의 중에 쉐도우 어쩌구(피증 높고 쿨회복 높고 저주 내리는 허수아비) 이거 저주 걸려야 효과 발동인데 저주가 뭔 저주인가 싶었는데, '본인' 포함 범위 내 적을 싹 다 얼리는거임.

냉기의 사야 생각하면 될 듯.

무적 판정도 씹는 건지 진각 중에 얼기도 하던데 문제는 이 지랄이 체감상 3초? 마다 언다는거임 아무튼 도저히 쓸 템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버렸음.

상태변화 내성 둘둘하느니 걍 다른 템을 끼는게 더 셈.

 

적 상변 저항을 깎는 템이 종종 있는데 상변 저항 깎으면 딜이 잘 드가나 싶었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상변이 안 걸리는 놈들이 있는데 상변 저항을 깎으면 조~금 더 잘 걸리는 듯. 완전 잘 걸리는 것도 아니었음.

버츄얼 사이트 걸어다니면 화상장판 이건 렉 오지고 개 트롤옵임. 특히 골크에서 그로기를 볼 수가 없음.

 

언비튼메달 같은 특정 속성 공격으로 맞기 이건 생각보다 더 꿀옵인듯. 레압허리 그 속성으로 맞추고 쳐맞으면 아프지가 않음.

피증이 좀 낮은게 문제인데 이것도 별 문제가 아닌듯. 어차피 장비 만렙 다가가면 이 정도 피증은 별 의미도 없음. 파일럿에 따라 쳐맞고 누워서 빌빌대는 딜로스가 더 클 듯.

 

버서커라 아칸세팅 못 가는거 겁나 꼽고 결전무기 패널티 좀 꼬움.

내가 키우는 캐릭이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퍼섭에서 너프 한번 당한건데 너프 할만한 성능 아닌거같음.

일단, 만렙이 또 확장됐다보니 35제 40제를 주력으로 써봐야 한계가 명확함.

지금 75 80 95제 깡딜이 얼마나 센데.. 쿨 긴 대신 계수 높은 스킬들 룬을 밀어줘야 효과가 크지 저렙스킬 룬 몰빵해봐야.. 예시로 50초 스킬 5퍼 쿨감은 2.5초인데 16초 스킬 5퍼는 0.8초 쿨감임;

그마저도 갈증 격노를 스택 스킬로 만들어서 갈증 계속 쓰게 만들어놓곤 갈증 쓰면 피 20퍼씩 까임.

갈증 격노 적중 시 피 회복을 달아준거 까지는 좋은데 피통 소모한 만큼 채워주는 것도 아니고, 아래 후술할 패널티 셋 착용시 피 유지시키는거 귀찮으니 근원 쓰는게 편해서 좋은듯.

 

<여기서부턴 일단 퍼섭2주 + 4일 하면서 테스트한 부분인데 정확한 정보가 아니니 참고 정도만>

 

버서커로 아칸을 못 가면 남은건 상변이나 속강세팅, 빅 패널티 세팅이랑 부자세팅(소울 및 무큐)인데,

패널티는 뭐 매니플레이션 검은별, 피깎신발, 피깎보장 이런거 있는데 하필 결전 옵이 또 피를 깎네?

피통 50 이하로 내려야 하는데 결전 스택은 20퍼가 까이고 매니플은 30퍼씩 까니까 관리를 잘 해야 함.

문제는 격노 블소를 맞추면 피가 회복되기 때문에 애매하게 피 40퍼대 맞추면 다시 50퍼 위로 올라가고, 갈증 써서 30퍼로 낮추다가 매니플 30초마다 발동으로 10퍼 이하되어서 블붐 안 써지고,

여튼 패널티로 갈 거면 결전 쓰지 말란 소리임.

처음에 갈증으로 피 깎고 시작해야 하는데 결전 들면 20퍼 고정이라 한방에 까지도 못함.

매니플을 빼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빼면 낄 만한게 좀 애매해서 패널티+다른 세팅 융합으로 연구를 해보긴 해야할듯.

일단 피통 낮추는 패널티 세팅과 결전 무기는 궁합이 좋지 않다고 봄.

그렇다고 쿨감(전술레이더+기타)으로 가면 역시나 결전은 에바임.

노패널티 격블이면 모를까 갈증을 그만큼 계속 써야 하는데 뒤지기 딱임.

결전 쓰라고 근원 너프시켜놓곤 정작 결전 끼면 플레이가 오지게 제약됨. 결전 기획자 감봉해라.

 

상변 세팅을 가자니, 상변 부위 외에서 쓸 부위가 되게 애매함.

극딜은 상변 + 그 외 올 피깎는 패널티세팅 인데 이거 레이드 감당 안 될듯?

적당히 타협해도 위에서 말한 패널티 세팅 한둘은 깔고 가야하고, 상변 다양하게 중첩 세팅으로 가든지 속강을 활용하든지 해야 하는데 속강 관련 코어픽이 상변 코어픽이랑 좀 겹치는 걸로 알고 있음.

그렇다고 생존 픽을 여러개 끼면 굳이 상변 갈 이유가 없다고 봄.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게 속강 세팅인데 이건 연구를 덜 해서 일단 노블에서 부캐들은 이걸로 몰아서 주고 있음.

부자 세팅은 돈 진짜 개빨림 이거 유지할 돈으로 존버해서 레전 사는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

 

딜에 큰 관심 없으면 적당히 절반은 패널티, 절반은 유틸 끼면 될 것 같음.

장비 올 만렙 가면 피증 몇천 차이 크게 안 날 것 같은데 벌써 유틸은 좀 그렇다는 생각..

 

- 잡소리 관련은 순전히 본인의 개인적 생각이고 남에게 강요할 생각도, 강요당할 생각도 없음 -

 

본인은 이번 시즌 취지는 되게 괜찮다고 봄.

비록 극 초반이지만 던파를 이렇게 열심히 했던 적이 구이계시절, 90시절 이후로 처음임. (없뎃이 워낙 길다보니 뭐라도 나와서 좋고, 성향 자체가 운빨 및 다양성 메타를 선호함)

전 RPG에 물마방 및 유틸, 생존 관련 옵션이나 함정픽, 세팅의 다양성은 필수라고 생각함.

솔직히 지금까지의 던파는 RPG 구색만 맞췄지 딜러는 버프발사기고, 버프 받으면 물마방이니 패널티니 ㅈ까고 무지성 맞딜이나 했는데 이게 rpg가 맞나 항상 의문이었음.

그래서 오즈마 시즌도 이성 솔직히 환영이었고 관련 댓글도 많이 썼었는데..

 

문제는 불합리성이랑 피드백 좆박은거임.

이성은 환영이었지만 이유도 모르고 운에 따라 쳐맞는 파동이나, 한틱 맞고 시작하는 원거리 패턴, 구슬 점프 패턴은 존나 맞아야함. 스킬에 점프 내장된 애들은 어쩌라고 만든거임.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다양성 취지는 괜찮은데 완성도랑 피드백이 좆박아서 욕 쳐먹어도 쌈.

캐릭 간 밸런스 좆박은 것도, 상변수저도, 무력화 홀딩 적폐 직업도, 누구는 패널티템 노패널티로 끼는데 누구는 끼지도 못 하는 것도, 각종 버그 난무하는 것도,

..? 뭐가 이리 많음? 

아 그리고 버서커 결전무기 '유저가 손해보는 버그' 는 아직도 안 고쳤던데 ㅋ 목요일 패치까진 함 기다려봄.

아무리 봐도 몹 원킬내는 버그였으면 긴급픽스했을것 같은데. 실제로도 제보도 안 했는데 유저 이득 버그는 고친걸 보면..

 

갠적으론 지금 재밌다고 느끼는 것도 9개월 없뎃 쳐하다가 새 시즌이라 할 게 생겨서 재밌다고 느끼는 것 같음.

노블레스 코드, 파죽성 컷과 잡아먹는 시간, 그리고 플포 모으려고 다캐릭 한 던전 좆뺑이 치는 재미가 솔직히 길어봐야 한달도 못 갈 것 같은데,

풍성한 한 해 예고했으니 매달 업데이트 한다면 하루에 게임을 얼마나 오래 해야하는건지 좀 엄두가 안 남..

 

한 줄 요약) 던파 화이팅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