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보조장비 전술 드론 후기

먹었을 때는 기뻤지만 불편한 점이 꽤나 있음

 

1. 내 주변 300px 드랍 

내 머리 위에 스마트 드랍으로 떨궈주는게 아니라

정말 주변 아무 곳에나 떨굼

죽성 방클하다가 드론이 포탈 바로 옆에 떨궈서 

무한 윗방 밑방 반복하다 포기하고 넘어가기도 했음

베키 로봇 레이저 위나 야신 4등분 불기둥 같은 지속 패턴 한가운데로 떨구면 

피증 3천 포기해야 됨

먹으려다 바로 코인행

 

2. 상자크기 

상자가 은근 쥐콩만함

예전에 자주 먹던 작은 요정과 큰 요정 사이의 애매한 크기임

먹는 판정도 요정 정도라서

근처가면 흡수되는게 아니라 상자 위를 밟아준다는

느낌으로 가야지 먹어짐

 

3. 쿨 = 지속시간

피증 3천 유지시간 = 드론 쿨인데

공격, 캐스팅 시 떨구는 탓에 필연적으로 피증이 날아가는 구간이 생김

신나게 20초 쥐팸하고 공격을 해야만 드론이 상자 떨굼

속으로 20초 세지 않고 무지성 진각 중에 20초 넘어가면

넘어간 시간만큼 딜로스 생기고 덤으로 300px 끄트머리에

떨구면 진각쓰고 주으러 가야함..

 

4. 드랍시간

총알배송 절대 아님

20초 줘팸하고 딜탐이라 맘은 급한데 내 멀리 느릿느릿 

상자 떨구고 있는 드론보면 답답해 뒤짐

운 좋게 머리 위에 떨구면 좋겠지만 하루종일 굴려도 

그런 적 없었음

피증 유지시간인 20초가 끝났다는 가정하에

딜하고 있던 장소에서

떨어지는 상자 눈으로 보고 주으러 가서 상자 밟아서 먹고 다시 

딜하던 곳으로 오기까지 2초는 걸리는 듯 

20초마다 그 짓 하려니 여간 귀찮은게 아님

 

총평

지금우 옵션렙 높아봐야 30이라 피증 3천이 소중해보이지만

장비만렙에 가까워지면 다른거 끼는게 나은 것 같음

20초마다 딜 흐름 끊기고 상자 찾는거 재밌으면서도 피곤함

개인적으로 지속30 쿨20 해줬으면 함

딜로스에 대한 스트레스 은근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