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니 의도치 않게 애한테 훈수했네

일렉트로마트 가서 뭐 볼거 없나 구경갔다가

게이밍 기어 쪽 코너에서 고민하고 있는 중딩인지 고딩인지모를 애가 직원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길래 

옆에서 구경하는척하면 듣다가 뭐 말하나 뭘 사려고 왔나 

듣다가 직원이 다른 손님 보러 간 사이에

 

헤드셋 좋은거 사러왔다고 들었는데 이거 추천할께요. 300g 넘는거는 장기간 사용시 자세에 따라 목에 무리가 많이 올 수 있으니까 200g 초반대에 경량형인 헤드셋 쓰는게 좋아요

라면서 16.9만원짜리 내가 몇년째 쓰고 있는거 추천해서 영업성공함.

 

왤케 재밌냐. 어린 FPS 겜창에게 기어 훈수질 개 꿀잼이네 

이게 그 로아에서 뉴비 모코코 핥는 야한맛인가? 개맛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