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리셋은 조건부에 한에서 감당할 수 있음

지난 90 95 100제 때는 뇌없플이

'리셋 하니 너희는 따라와라!'

이런 식이었고 유저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꼬접 아니면 매 리셋마다 증폭, 강화를 해왔었음.

사실 오전에 올린 글에서도  띵진이 리셋 이야기를 잠깐 했었지만.

생각보다 지금 던파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기준치 이상으로

골드재화가 쌓여 있다고 추측함.

극단적 예로 견과류좌도 골드급전 필요하면

경매장 딱 나타날 때마다 꾼들이 그 주변에 몰려

골드팔려고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음.

띵진이도 개발자라 이러한 사실을 인지 안할 수 없을것이고

앞으로 나오게될 컨텐츠 또한 골드를 얼마나 소모 시키느냐에 따라

105시즌의 생명을 좌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보였음.

그래서 던페 때에도

골드와 관련있는 언급은 최대한 자제 해왔고, 100제 시절의 재화 또한

상당히 불리한 비율로 105재화로 교환해주는 등

기존유저의 생명을 새김, 계승으로 최대한 지켜주되, 골드 소모를 최대한 크게 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 보고있음.

그런데 사실은 이러한 의도보다 띵진이는 계속 시즌제, 시즌제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거의 리셋에 해당하는 시도의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그리고 기존유저가 우려해오는 강화 증폭의 유지를 무너뜨리되

이전 시대보다는 더 쉽게 강화할 수 있도록

천장시스템이나 그 외의 편의성을 제공하려는 듯한 의도를 보였음.

실제로 던페 때에도 무기한정 12강, 그외 10까지 강화 실패해도

내려가지 않도록 패치해 주려는 것도 그 일각이라고 판단함.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내 생각은 띵진이는 리셋에 준하는 시즌제를 생각하고 있고

나는 다음과 같은 조건 내 에서라면 충분히 고려할 가치는 있다고 봄

1. 천장이 있는 강화 증폭 제도

2. 카드 계귀 해제, 마부 재 보주 화 및 카드 드랍, 조합 개선

3. 로아와 비슷한 2,3중의 재화 시스템 유도

4. 다른 게임사가 시도해 보지 않은

   유저 친화적 새로운 거래, 재화, 강화 시스템 등의 선두적 개발 

이런방식이라면

띵진이가 큰맘먹고 리셋 하더라도

마지막 한번쯤은 참아줄 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