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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1-11-30 23:58 | 조회 : 926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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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드디어 낭만을 이뤄냈습니다반갑다 야덜아ㅋ 알사람들은 다 알거라 생각하고 자기소개는 넘어갈게ㅋ
장문이니까 이거 읽기싫으면 끝에 요약만 보고 그것마저 읽기싫으면 뒤로가기 ㄱㄱ 이야기가 길어지는만큼 편하게 얘기할게ㅇㅇ 아..원래도 이렇게 얘기했었나..?ㅋ
간만에 이렇게 글 쓰는거 같은데 뭘 어떻게 써야할지, 어떤 방식으로 써야할지 고민을 엄청하다가 그냥 나답게 쓰기로했다ㅋ
이번 시즌이 나에게 유독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 이번 한 시즌만에 노증에서 낭만 하나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올라와서 결국에 이렇게 꿈을 이뤄보네..ㅋ
원래는 검마만 12증 해줄까 하다가 난 욕심도 많은 편이고 12증 한캐릭으론 성이 안찰거 같아서 리디머도 12증 했네 그리고 내가 그랜라간이라는 만화를 좋아하는데 거기서 두명이 그랜라간을 타거든 거기서 영감을 얻은것도 있어ㅋ
근데 본캐가 둘인만큼 투자를 2배로 해줘야하고 스펙업한걸 보여줄 시기가 그만큼 늦어졌어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스펙업하고 프갱하는거 볼때마다 나만 제자리 걸음인가.. 싶기도하고 뭔가 뒤쳐지는 기분도 들더라
증폭을 해준 계기는 그리 거창한건 아니고 일단 12증이 낭만도있고 좃나게 쌔보이고 11증에 비해 희소성도 있는거같고 내 스승..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다 그리고 다신 어디가서 개무시 당하기 싫었다
계기는 이쯤 말하고 12증 두캐릭 끝낸 후기를 말하자면 돈이 썩어 넘치는게 아니라면 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평상시 12증을 절대 만만하게 본건 아닌데도 내돈 직접 갈아넣고 해보니까 내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고 11증이랑 12증이 고작 숫자 하나 차이인데도 뭔가 엄청 멀게 느껴지더라
증폭이 뒤지게 안될때는 막 한부위에 20억 17억 빨려서 멘탈 개박살났었고 우측 12증까지 해주면서 여기서 멈춰야할거 같다고 본능적으로 느껴졌고 여기가 내 한계라고 자꾸만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처음에 내가 어떤마음으로 12증을 시작했는지 내 각오가 고작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 노증시절때 개무시당한걸 기억하며 나도 포기하는 사람중 한명으로 남기 싫었다
어떻게든 참고 버티다보니 앞을보니 어느새 도착첨이 코앞에 있더라 그리고 나도 마침내 12증이란걸 해보네 그것도 두캐릭이나ㅋ 솔직하게 지금 내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다 처음에 시작할땐 "내가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다 이루고나니깐 "이게 꿈인가..?" , " 정말 내가 해낸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고생한게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이번 증폭은 내가 준비를 좀 많이 했는데도 그때 검마 상의 어깨 조진게 자꾸 생각나서 안좋은 생각밖에 안들더라 그런데 이렇게 다 끝내고나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ㅋ
내가 해낼수 있었던것은 단순히 돈이 많다기보단 간절했던 내 마음이 더 컷던게 아닐까싶어 그리고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과 낭만을 끝까지 보고야 말겠다는 굳은의지, 다신 무시당하고 싶지않다는 마음에 품었던 독기와 증오심..
아 방금건 좀 중2스러운 대사였네..ㅋ
그래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거다 마지막 13강이 남았거든ㅋ 13강 해주고나서는 내년에 증폭을 라이트하게 할거같아
내가 간만에 이렇게 긴글 썼는데 올12증 박고 가슴 벅차올라서 감성작으로 썼네..ㅋ
12증 처음 시작할때부터 8개월동안 끝까지 지켜봐준 지인한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싶다 증폭하면서 한참 힘든시기에 그 어떤 수천마디의 말보다도 항상 옆에서 묵묵하게 있어주니 위로가되고 큰 힘이 되었거든
그리고 댓글로 축하해주신분들 전부 감사하고 내가 최고로 아끼는 검마 리디머 두 여왕님들도 그동안 부족한주인 따라와줘서 고맙고 내 주제에 너무 과한 캐릭들과 증폭이 아닌가 싶어
아 마지막으로 여기에서 스펙좋고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내가 여기서 최고라고는 말할수 없지만 오늘만큼은 내가 MVP다
여튼 혀가 좆나게 길었는데 요약하자면
1. 올12증 올려서 좃나게 김옥찌하다 2. 씨바꺼 12증 하는데 돈 졸라게 빨렸으니 12증 할거면 말리고싶다 3. 난 근성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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