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검제 상향을 왜 기대하는지 이해가 안됨

현재 밸패보면 국평오조차 안되거나, 수포자급이 아닌 이상에야 조금만 수치를 보고 계산과 생각이란걸 하면 검제가 기준이구나 싶은 의심이 딱 들거임.

 

그리고 가계산 혹은 이미 밸패받은 캐릭들 보면 퓨딜 기준으로 검제보다 확실히 센 캐릭이 있는 반면에, 검제랑 비비거나 검제보다 되려 좀 약한 캐릭들도 있음.

 

이런 상황에서 검제 상향?

 

그럼 상향먹고도 상향먹기 전 검제보다 못한 수치를 받은 캐릭들은?

상향을 그리 먹고 겨우 검제보다 조금 나아진 캐릭들은?

 

이번 밸런스 패치가 "왜" 필요했는지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수준이라 봐야함. 

 

물론 네오플이 상식이란 기준으로 잣대를 잡을 수 없는 진짜 믿을거 못되는 집단이란건 인지하고 있고, 실제로 검제 상향이 있을 수도 있음. 어메지징하게 비정상적인 일도 했었으니까.

 

하지만 상식이란 선에서, 현재 보여지고 있는 수치에서 보자면 검제 상향은 논할 가치조차 없는 것임. 현재 밸패가 그래도 좀 옳게 갓다라고 말할려면 기본 전제조건이

 

1. 검제는 변동없이 그 자리를 지킬 것

2. 검제보다 높은 수치를 받은 캐릭들의 공통분모가 되는 기준이 있을 것

3. 검제보다 약하게 받은 캐릭들의 공통분모가 되는 기준이 있을 것

 

이게 되야 하는데 이게 모두 검제가 축인데? 이런 상황에서 검제 상향?

 

검제 상향이 만에 하나 생긴다면, 검제 유저 숫자에 백기를 들은거라 봐야 할거고.

다만, 내가 밸패 담당자면 절대 검제 상향은 없음. 검제에 쳐몰린 유저들을 강제로 등떠밀어내서 다른 캐릭을 키우도록 내쫗아야 할 판국에 무슨 검제 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