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랑종후기

1. 초~중반 빌드업은 오컬트 / 공포영화 두 기준으로봐도 괜찮은수준.

 

2. 후반에 공포영화로서는 0점임.

후반의 연출이나 스토리가 현실과 괴리가 너무심해서 몰입도도 떨어질뿐더러.

청불인게 납득이 갈 정도의 적나라한 연출이나 묘사가되는데 이부분때문에 불쾌감이 좀심함.

무서운거랑 잔인한거랑은 다르잖음? 딱그거임 좀비영화보는 느낌. 

 

3. 페이크다큐 핸드워크의 화면 호불호

초반에는 덜한데 중후반부에 급박한 연출을하면서 화면 ㅈㄴ떨림.

자전거 다운힐 꽂을 때 영상에 그렇게 싫던 고프로의 손떨방이 그리워질정도..

야간캠의 특유의 녹색화면과 화면떨림의 환장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싫어하는사람은 멀미를 호소할정도로 불호를 보임.

나는 아웃라스트 재밌게봐서 불호보단 호에 가까웠지만 무튼..

 

4. 공포,호러영화로는 실패, 오컬트영화로는 괜찮음.

위에 말한이유로 공포영화로는 완전한 실패인데 오컬트컨텐츠쪽으로 영화를보면

또 상당히괜찮음. 내용적인 부분은 말하면 스포니깐 여기까지만..

 

암튼그럼

최근두달간 6작품정도 본거같은데

6개중에는 그래도 2~3위정도는 하는듯

 

1위는 크루엘라였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