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장문/하소연) 던소년 2개월만에 선임님이랑 싸움? 손절함 ㅇㅇ;;

기숙사 같이 쓰시는 50대분이랑 오늘 한바탕? 했어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방에서 게임하고 있는데 XX씨 잠시 얘기 좀 하게 나와볼래요?

 

해서 끝나는대로 나가서 얘기 나눴거든요

무슨 얘기 했냐면 XX씨 우리 둘이 숙소 생활하는데 이제 선 긋고 살죠?

원래 있던 물품들 손대지말고 XX씨가 따로 사서 쓰세요

2개월전 처음 왔을 때는 이미 구매해둔거니깐 같이 쓰자고 함

 

이유 좀 알려달라니깐 말하면 길다고 말하기 싫다 하시고 

 

짧게라도 말해줘서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고쳐보겠다고 하니깐

 

살아보면서 느껴보라고 함

전 지금 어이가 없어서 어안이 벙벙해요

제가 생각한게 있는데 물품이 떨어졌는데 제가 확인을 못하고 채워놓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근데 제가 자취했었을 때도 거의 쓰는량이 적었어요

이유라도 알려주시면 ,,, 고쳐보겠는데 저렇게 나오니깐 뭘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다른 직원분들한테도 이미 이 얘기는 하신거 같아요

그저께 저한테 숙소 생활하는데 무슨 문제 있냐고 물어봤었거든요

 

아에 선 긋고 사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돼요

근데 직장에서 봐야되자나요 저렇게 나와도 되는건지 제 머리로는 감당이 안돼요...

저는 일단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고 서로 거의 터치 없이 생활하거든요

 

밥도 따로 먹고

 

 

인생선배로서 제가 뭐를 잘못했는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ㅠ 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