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밸패보고 꼬무룩해짐

내 캐릭이 잘받고 못받고를 떠나서 진짜 얘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싶어서 꼬무룩해짐..

5퍼 받았어도 그 '내부지표' 언급이라도 해주면서

'이 캐릭은 어느어느부분에서 이러저러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서 이런 수치를 책정하게 되었습니다'  코멘팅이라도 해주던지

그런거 없이 걍 'N%' 딸깍하면서 무슨 대단한 패치 하는거마냥 디톡스에서도 언급하고 자그마치 3개월을 질질 끄는지 진짜

 

갠적으로 밸패소식 첨 떴을때 기대한건 

캐릭별로 과도한 의존도가 있는 스킬은 상승폭 적게주고 버려진 스킬들 딜량이나 효용성 올려서 전체적인 플레이체감 만족도 높여주는거였는데(ex. 스커 비트드라이브를 살린다던지 검귀 격살이나 회천, 참수 살린다던지)

 

그런거 일언반구없이 지들말고는 누구도 모르는 그 대단한 '내부지표'로 딸깍딸깍 해버리니까 걍 일 존내 대충하는거같고 유저들이랑 기싸움하는거같아서 꼬추 팍식음..

 

점점 게임이 버려지는거같아서 쫌 맘아픔

이렇게 찡찡대도 뭐 당장 접진않을테지만

계속 이런기분 느껴지면 걍 전처럼 빡시게 달리진 못할듯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