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태초 & 각인 파밍 종결

 

 

제가 확률 컨텐츠에 손을 대는 행위는 그만큼 게임이 그게 아니면 재미가 없다는 것에 대한 방증인데

요 근래 그 시기가 도래해서 돈은 돈대로 쓰고 현타는 현타대로 엄청 왔던 거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거로 글 몇번 썼었고요.

 

깨숲 스트레스도 받기 싫어서 그냥 돈찍누 했습니다.

버퍼 급한 거 없어서 이대로 냅두고 추후에 반지만 태초 파밍후 초월예정이고 각인도 천천히 계귀 몰아줄 예정 

영원 보법귀 일부는 2각인작인데 추후에 3각인으로 아예 새로 구매할거라 문제가 안되고...

 

태초는 드디어 고생 끝에 파밍을 종결냈습니다.

이거 때문에 열심히 달렸는데 이제 다 끝나서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황입니다.

각인도 짜증나서 그냥 돈찍누 해버렸고

실질적으로 남은 건 갓모든데 이거도 급하지도 않고요 

 

하개신도 기대가 안되고 이 시점에서 뭘 한다고 더 나아질 거 같지는 않네요

연옥땐 재료 동나면 기약없이 기다렸는데 적어도 깨숲은 돈찍누라도 되는게 불행 중 다행이라면 다행이겠네요

게임 미래가 답이 없고 적어도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해서 암담합니다

파밍을 끝내고도 이렇게 한숨나온 적은 이 게임을 19년~근20년해오면서 처음 느껴본 거 같습니다.

80,85 그 이후 에픽, 이기, 탐식, 신화 등등 그냥 여태 모든 템과 시즌을 거치면서 의미없다고 느낀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이 최악의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딜러 1.2조작을 끝내려고 했는데, 버서커는 갓모드따면 1.2조라서 일단 뭐..내비두면 될 거 같고

검신도 상향받으면 1.2조 되지않을까 싶네요.

갓모드는 그냥 하개신때 한번에 몰아서 따겠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