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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vert | 날짜 : 2024-07-23 22:35 | 조회 : 239 / 추천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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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술먹고 쓰는 이계 전~현재까지 추억회상(feat. 섭종민)1. 이계 등장 전 - 이땐 뭐 없음. 그저 60 만렙조차 하늘과 같았고, 중학생이었던 나는 상압 하나에 지렸었으며, 스커드 쓸때면 무발기사정 헤드스핀을 갈겼음. 야자를 째고 온타임을 챙겼을 때의 쾌감은 다음날 맞을 빠따마저 지울 수 있게 만들었고, 칠링 래빗풋을 꼈을 때의 행복이 아직도 기억이 남. 남들 비명굴 익스 파티로 질질 짤때, 정령희생 뻥뻥 터뜨리면서 비킹솔플을 돌던 소환사였던건, 직장인이 된 지금보다 그때의 급식인 내가 더 부유했었음.
2. 이계 등장 후 - 고등학생이 되고 컴퓨터가 사라졌었던 때, 신이계가 등장해서야 겨우 즐겼던 컨텐츠. 우리 집이 조금만 덜 학구열에 불탔더라면, 구이계를 즐길 수 있었을 테지.. 스탠다드 6셋과 약믿크리 후 15차피쾌를 꼈을 때는, 세상 천하 무서운 것이 없었음. 로켓 부츠를 먹겠다고 녹도? 오데사? 를 1718판 돌며 드디어 먹었을 때는, 가크, 난파풍검 부럽지 않았음.
3. 안톤 - 한창 상병 쯤이었나, 여귀검이 날뛴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 던조를 접했었음. 전역하고 정들었던 데페를 폐기하고 이화9셋을 맞추려 했더니, 이제 반박귀장이라고, 싸대기 한방에 신이계가 터져나갔음. 그러다 얼마 후 집채만한 거북이가 등장하고, 베가본드는 전공시험에 묻혀 사라졌음. - 하지만 던붕이가 어디가겠나? 개같이 데페로 복귀. 없는 대학생 살림에 200 정도를 도전장으로 때려박았을 때, 마소풀이 된 나는 열심히 8인~4인을 돌아 이기를 따고, 터뜨릴 12증 실불이 14증이 되어 토그마저 때려잡을 수 있었지.. 12 이기는 그대로 창고로 처박혔고. 그때부터 서서히 부캐를 늘려가기 시작함. - 암제가 본캐가 되었고, 아직도 나는 대닼고천하일 무렵의 닼코를 핥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한스러움. 과선배 형이 닼코풀이 되었던걸 몇번 플레이해봤는데, 이게 던파구나 하는걸.. 정작 내 계정은 경험 못해본게 아쉬웠음.
4. 루크-하드루크 - 안톤에서 쌓아올려 양산된 부캐들을 모두 루크 프리패스 정도로 키웠으며, 4인쩔도 거의 초반에 투입해봤음. 홀리들은 옷갈아입기 메타였는데, 욕 많이 해도 알뜰살뜰히 꼬홀/핌 둘다 다 맞춰줬음. 시거/정마반/은시계/엘드롭/서녘/아포피스/망치? 다 기억나진 않지만, 싹다 맞춰줬었던 기억이 남. - 하드루크 자체는 도는 것에 큰 메리트가 없어서, 공팟으로 몇번 해봤는데 선홀 실패하면 그저 역겨움 그자체 였기에 관심x
5. 할렘-마수-테이(순서 잘 모르겠음) - 분명히 열심히 했는데 큰 기억이 없음. 노가다를 질색하던 나였기에, 정테를 먹기 위한 일뺑(할렘? 단어가 기억이 안남)을 몇번 하긴 했지만, 피로도가 엄청났음. 욱노스의 마수는 완화전은 답도없었고, 완화 이후 2페쩔만 했던 기억이 남. 홀리의 경우 위에 기술한 쿨감/쿨초셋 다 끼고 3분간 딜러들 담배타임 보낸 뒤 디바인 ㅈㄴ돌린 뒤에 했던 기억이 남. 같이 했던 대학교 친구들 4명이 취업준비에 핑거스냅 맞고 전부 접었던 시기여서 슬픈 기억... 잘 살고 있니?
6. 핀드워 - 테이베르스 때 알게 된(지금도 모험단 친구가 되어있는, 반은 접은..) 분들이랑 참 열심히 했었음. 캐릭도 착실히 늘려 12캐릭이 되었었고, 헬메타 이래 천대받은 중갑셋을 처음으로 온슬롯으로 경험해본 시기. 나머진 큰 임팩트가 없음. 피 쭉쭉다는 고양이랑, 엑시온/유클리드 카운터로 피 쭉쭉 내보낼 때, 3행성 1아포로 쭉쭉밀때 쾌감 지렸던 기억
7. 이시스 - 던붕이 인생 최고로 재밌던 레이드(스레니콘 꼬리에 불붙이기_속도빨라짐 & 시작 후 시계/반시계 선택할 수 있게 해주길... 지금도 이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 현흑천도 절반 이상은 먹어봤었고, 남들은 교복메타 욕을 하지만, 악세쪽에서 다르게 선택할 수 있었고, 개판밸런스를 오히려 동일 기준으로 두고 줄세우기로 현실을 직시할 수 있던, 어떻게 보면 가장 공평한 시즌이지 않았나...하는 생각.
8. 오큘러스 - 대학교 졸업반 때였어서 정신없이 숙제격으로 했던 기억. 신화를 먹긴 했으나, 무희, 여행자, adp 등등.. 그땐 너무 초기였어서 잘 모르겠었고, 현생이 힘들었어서 큰 임팩트가 없음. 그리곤 대학원을 들어감
9. 시로코 - 대학원 들어갔음. 12캐릭 다 12강 10증이었는데, 다신 안돌아올 생각으로 싹다 터트리고 접음. 12강이 단 하나도 13이 안붙더라. 내가 다시 돌아오면 병신새끼라고 다짐함.
10. 오즈마 - 대학원 들어갔다고. 끝물에 모래시계 이벤트? 그때 병신새끼 return. 현박으로 순식간에 8캐릭으로 증식 시작.
11. 파죽성-마이스터 - 상등신새끼가 분명함. 돌아와도 왜 이때 돌아왔는지, 이걸 안접고 버텨? 베릴 와다다 조띵진 제주항공 비행기 엔진에 빨려들어갔으면 좋겠음.
12. 이스핀즈 - 남들은 극찬한다만, 잘 모르겠음. 캐릭이 늘어나다 보니 숙제같이 느껴졌음. 흑룡 뺴곤 시간 질질끌어서 토악질만 나옴
13. 회랑 - 핀즈보다 던전 1개가 적어서 양반이라고 생각함. 그저 그랬음.
14. 개전 - 기절, 빙결 같은 상태이상을 극혐하기에, 개인적으로 joat였음.
15. 바칼 - 이제 이번 시즌에서 좀 사람같은 컨텐츠가 나왔다 싶음. 퍼섭 한 6시간 박고 본캐 레이븐으로 26시간만에 클리어했었나... 상변 데미지완화 이전이라 뒤지게 아팠는데... 겨우 1클하고 다음 염제로 갔더니 1번만에 깨더라... 1클팟의 소중함을 처음 느껴봄.
16. 게이볼그 - 마이스터 mk.2. joat of joat. 근데 첫주에 10억쓰고 12찍음. 나 역시 상등신 mk.2
17. 하드바칼 - 그냥 그랬음.
18. 해방 - 개인적으로 비합리에서 오는 역겨움의 최고조. 캐릭빨 그 자체인 던전. 클리어쾌감? 그딴거 없음. 캐릭이 많으면 그저 힘듦*n배라, 보상이 누칼협이라 그저 했을 뿐인 던전.
19. 섭종민의 등장 -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of joat. 윤명진-신철우-섭종민 함께 엔진에 시급히 빨려들어가야 한다고 봄.
20. 정리하며.. - 중간에 접었던 기간을 제외하면, 근 15년,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던파.. 뇌수가 흐르다 못해 터져버린 던붕이로서, 최악의 시즌이지 않나 싶음(궁댕이때 접었어서 분위기 정확히 모름). 예전엔 게임을 접속하면 오늘은 먹을 수 있겠지 라는 기대감과 빔 하나에 설레였었는데.. 지금은 태초를 먹어도 별로 안설렘. 못 먹었을 때의 자괴감만 끝없이 차오를 뿐... 게임 서비스 이래 가장 즐겁지 아니하고, 단점만 모두 모은 시즌이라고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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