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직한 깨숲 후기

3단, 극 안가리고

 

1. 피통 ,방어력이 말도 안되게 올라서 던전 자체가 루즈해짐

- 어둑섬 스펙 당시 딜 대비와 지금 시점의 스펙 딜 / 어둑섬의 몬스터 방어력, 피통 수치와 깨숲의 그것들과 비교 대조해보면

딜이 오른 것보다 던전의 스펙이 더 크게 상승한 상태라 자연스레 던전이 루즈해져버림

스펙의 폭이 태초와 융합석이 나온 것때문에 더 넓어져서 이로 인한 문제도 적잖게 작용한 상태

애초에 피통 방어력 설계하면서 도대체 누구 스펙을 기준으로 잡았길래 이모양이 된건가 싶네요 ㅋㅋ 

 

3단 패턴은 그냥 무난해서 좋았던 거 같음

오히려 그래서 몹들을 그렇게 딴딴하고 피통을 늘려놔서 억지로 플레이타임 늘려놓은 건가도 싶고

극 패턴은 바로 이어서 후술할 예정

 

2. 왜 존나 뜬금없이 탄막겜 패턴을 도입했는가? (극)

- 도대체 이게 액션쾌감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직접 설명해줄 필요가 있음

그냥 존나 불쾌함...

그거도 수시로 계속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무슨 옆동네 단풍잎에서 하는 짓을 여기서 쳐하고있네 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페는 패턴 시간이 너무 촉박해요....

절단 패턴 도입하고나서는 그 이상으로 촉박해지고....

그냥 패턴 자체가 너무 긴박함을 요함

해르고 초창기때 느끼던 그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 중인데 그때보다 더한거 같기도 

 

3. 극 보상

- 해방 증명퀘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남겨놓고 극에서 개똥싸지른 이유를 아무리 봐도 생각하기가 힘듦

이번 각인 스펙업이 개쓰레기인 이유는 "현 스펙수치가 보존이 안된다는 점" 때문인데

이 메타의 시초격인 연옥땐 적어도 전,후 수치 비교해서 선택이라도 가능했었음

심지어 정가가 없던 초기 연옥때도 그거로 인해서 시간이 엄청 끌렸었는데 

(그 당시엔 데미지 수치가 많았어서 사실상 졸렬한 확률값에 크게 작용했고, 스펙에 따라 권장 옵션에서 완전히 빗나간 옵이 나오면 극옵이 떠도 스펙다운이 되던 시절이었음.)

이번엔 전,후 수치 비교 선택 시스템이 없어서 그냥 강제로 시간이 끌림

6달+@로 시간끌어야하니 일부러 증명퀘를 도입을 안한게 너무 눈에 훤히 보임

 

​깨숲 = 족병신 컨텐츠  

 

 

진짜 존나 뻔히 보이는 미래 몇 가지가 생각나는데

1. 하드 안개신 나오면 고구마 1개 추가지급해서 갓모드 시기 단축

2. 하드 안개신 전용 스펙업으로 무기 추가 강화 -> 창성 포지션으로 변경 (현 안개신무기는 이기 포지션)

3. 하드 안개신 경매로 잊빛 와다다다 예정

4. 나벨 경매로 각인 100% 극옵권 추가 (^던페에서 생색내기식 PPT를 쳐보여주며^)

 

씨발 토쏠린다 어우 

저는 그냥 재밌고 스펙올리는 맛에 계속 하고는 있지만

진절머리나서 던파 쉬는 분들의 심정이 150만퍼센트 이해가 되네요 

지금 여기만 해도 깨숲돌고 재밌단 소리는 없고

깨숲 좆같고 불쾌하다 + 각인 불쾌해서 토쏠린단 내용의 글들이 지배적인데

고인물들만 가득한 이곳에서조차 이정돈데

다른 커뮤??ㅋㅋ 안봐도 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