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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퍼지 |
날짜 : 2023-08-14 13:48 | 조회 : 1211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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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람 일 참 알다가도 모르는 거네요.공시 공부 초반에 연락했던 애랑 관계가 틀어졌었는데 이번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 연락할 땐 제가 좀 과하게 행동을 했어서 걔한테 부담을 많이 줬다 보니 관계가 틀어질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틀어지고 나서 제가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 후로 어떻게든 연락은 안끊기려고 꾸준히 나름 노력(?)했었는데 그 애도 그게 마음에 들었는지 엊그제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서로 연락하기 시작했네요.
어제는 같이 만나서 2년 전 그 때에 대해 여러 얘기도 좀 나눴고,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 지에 대해서 얘기도 나누면서 서로 웃으면서 재미나게 시간도 보냈어요. 사람 앞날은 이래서 참 모르는 거네요.
제 입장서 그 애는 되게 빛이 났던 애였고, 그 애한테 저는 사실 크게 눈에 띄지 않았을 사람이라 걔는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저한텐 너무 아쉬웠었어요. 저도 그냥 거기서 끝내려 했었는데, 이상하게 얘는 포기하기가 싫더라구요. 괜히 잊으려고 다른 사람이랑 연락도 해봤는데, 다 소용 없는 짓이었고 그냥 그때 문득 든 생각이 "일단 시험 붙고 연락 다시하자" 였어서 그냥 연락 다 끊고 공부에 매진했었죠. 그래서 보란 듯이 합격해냈었고 (합격한 건 여기분들도 다 아시는 사실) 그렇게 합격한 뒤에 다시 연락했었지만 그때도 반응이 딱히 좋진 않았었어요.
내가 봐도 이제 이쯤 되면 그만해야 되는데 왜 자꾸 이러나 싶다가도 아니 근데 너무 좋아서 포기를 못하겠는데 ㅅㅂ....하...좀만 더 해보자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두 세 달에 한 번씩 안부묻고 걔가 사는 동네 근처에 약속잡히게 되면 한 번씩 안부묻고...
그러다가 엊그제 또 그 애가 생각나서 간만에 연락했는데 그 애가 통화하자 하더라구요. 그동안 잘지냈냐는 그냥 그저 그런 인사로 시작해서 참 많은 얘기들도 나눴고 마침 그 다음날(오늘 기준으론 어제)이 일요일이니까 "시간 괜찮아?" 넌지시 던져보니 시간 괜찮대서 어제 만나러 다녀오고 그랬습니다.
다시 연락을 시작한 지금, 기쁘면서도 참 묘한 감정이 계속 듭니다. 그 애가 그러더라구요. "보통 같으면 연락 끊고 관심이 없었을 건데, 나한테 계속 그렇게 관심 주는 게 끌렸다" 라고 저도 많은 사람들을 겪어왔고 연락도 많이 주고 받아왔지만 이 정도로 감정이 드는 애는 얘가 처음이다 싶어서 끝까지 포기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어찌보면 슈퍼하이리스크긴 했는데...음... 뭐 여튼 잘됐으니 다행이겠지 싶습니다. 여행끝나고 귀국하면 데이트 쥰나하기로 했어요 ^ㅅ^
2년 전 공시 수험생이던 시절엔 제가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지라 제대로 해준 게 없어서 너무 미안했었는데 2년 뒤인 지금, 그 애 앞에 성공해서 다시 돌아온 만큼 조금이라도 더 잘해줘야겠단 생각입니다. 아직 완전히 결론이 난 부분은 없어서 사실 진짜 해피엔딩일지, 그냥 배드엔딩일진 몰라도... 될 때까진 해봐야죠 ㅋㅋ 기회가 왔을 땐 잡는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라는 내용의 연애소설 없냐구요? 제 얘기입니다 ^ㅆ^b
빨리 한국 오라고~~~~~~~~~~~~쥰내 보고싶네 시불거... 커스텀 조까 이게 야스지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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