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음 목욕하고 때마침 켰는데 글있길래 댓글 다는중이었는데

글삭하셨네 ㅜㅜ 내 장문

 

개돼지라고 생각해서 쓴 댓글도 아니었고 작성했던 것 그대로, 권장선을 한참 상회해서 플레이 하고 이제 뭐함 하는건 잘못됐다 라고 말하는 정도가 다였는데, 아무래도 아직까지도 최전선에 계시면서 쌓인게 많으셔서 그런지 조금 과하게 받아 들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또한 시즌초에 선발대 하면서 랭킹1위도 찍어보고, 돈 시간 미친듯이 박아봐서 그 심정을 잘 압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시즌초의 그런 몇개월은 반복되어선 안된다고 써두기도 했구요.

 

근데 결국 돌고돌아서 자기 플레이는 자기가 감당하는거란 말은 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대가리깨져서 미친듯이 돈, 시간 박으면서 올라갔지만 그덕에 랭킹 1위도 찍어보고, 그 사다리를 다음 컨텐츠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올라가는데 써먹은 것에 꽤 만족했었습니다. 그 이후엔 그냥 욕심 줄여가며 저만의 템포로 게임해왔구여 

 

뭐 이건 워낙 경우가 많은거라 일일이 설명할 순 없겠지만, 누군가는 선발대라는 위치에 오르고, 그동안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기위해 미친듯이 쩔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님은 아니겠지만... 강종쩔 기억하시죠? 지금 이렇게 댓글 달다보니 그래놓고 선발대에 대한 보상이 없다라고 불평불만 하던 사람들도 기억이 나네요... 

 

뭐 어쨌든 같은, 그렇다고 동일선상의 괴물랭커는 아니었지만 선발대 역할 했던 사람으로서 그냥 그런 질주는 자기가 멘탈 안깨지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하는게 옳고, 그게 맞다고 생각해여. 그 행위에서 즐거움을 못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게임사도 선발대를 꾸준히 케어해주고 명예보상 같은거 자주 내줬으면 좋겠고. 컨텐츠 속도, 초기진입 이번에 배운거 통해서 다음번엔 욕안먹게 잘좀 했으면 좋겠고.

걍 제 견해를 피력했던거지, 누칼협이든 개돼지어쩌구든 그럴 생각은 전혀 없었으니 그런 감정 안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작성자분같은 찐 랭커분들 스펙들 대단하다 생각하죠 전 그럴 돈이랑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건데 ㅋㅋ 

 

그럼 디비잡싀당 ㅃ 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