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면셋관련해서 예전부터 들던 생각인데

남들 좋다고 얘기하니 세팅 갈아타는 거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

해당 세팅의 옵션 트리거나, 옵션 구조에 대한 이해는 선행되지 않은 채로 무지성으로 넘어갔다가 남들한테 민폐만 주는 케이스가 생각이상으로 많은 게 좀 큰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이게 꼭 수면만 그런건 아니고 옵션 발동이 좀 귀찮거나, 높은 조건부를 요구하는 세팅에서 빈번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대표적인 사례로 고기동세팅)

 

굳이 수면셋을 예로 들자면

1. 소모품 사용효과 1개이상 적용 옵션

2. 소모품 사용시 수면발동 옵션

두 옵션 모두 수면벨트인 '음율에 담은 소망'에 들어있는 옵션임에도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ㅋㅋ..

2번의 수면 발동 옵션이 불면증 트리거로 이어지고 이게 계속 이어져서 불면증이 유지되는게 수면 세팅의 방식인데

이런거조차 모르고 던전에서 도핑안먹고 수면셋쓰는 사람들은 뭔가 싶긴 합니다.

전 레이드 시작 기준으로 입장해서 고농축 도핑 처음에 한번 먹고 (30분지속), 던전 새로 입장할때마다 부엉이창고 한 번 눌러주고, 그 이후 투함포 지속도핑하는 편이에요.

 

고기동끼고 커맨드안쓰는 인간들이랑 도대체 뭐가 다른 건지...

히슬 솔플같은건 어차피 나혼자하는 거니까 상관이 없는데

레이드에서도 저런다...? 그냥 할많하않...

 

비슷한 사례로 버퍼들이 많이 쓰는 '시각의 관점' 귀걸이가 있는데

이거도 공격시옵 터뜨리고 리버프해야되는데 안하는 인간들 부지기수에요

던담온라인으로 오지게 오르니까 맞추기만하고 옵션 제대로 안터뜨리고...

흠터레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