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출근하기전에 글적고 갔는데 댓글많아서 놀람

전 이번시즌 재미 없다고 적지도 않았고

할만한데? 라는거에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운영하는것과 이벤트관련해서 100제가 훨 낫다고 적었습니다

단순 100제 105제만 놓고보면 당연히 유저끼리 호불호가 갈리겠죠

지금 105제 완성도? 템 밸런스 괜찮습니다

이게 3월~5월에 완성됬으면 훌륭한 게임이였을 겁니다

 

캐릭밸런스는 논외로 하겠습니다(진각순서 등등 이야기 나올거 생각해서)

어짜피 윤명진은 캐릭밸런스 ㅈ대로 하는 놈이라 기대도 안합니다

 

던전? 마실포함 이전과 핀즈 이후로 나뉘는데

지금 괜찮습니다 핀즈, 개전, 바칼

 

첨에 적었던것처럼 개같은 신화, 기약없는 파밍, 미친 칼박질

이거 저도 ㅈㄴ게 싫었습니다

근데도 통합해서 보자면 100제가 나았다는 겁니다

 

성의있었습니다 게임하면서 느낀바로는

근데 지금은? 진이계부터 시작해서 성의없음이 지금까지 느껴집니다

입턴거와 정반대로 가는 행보, 명성3천뻥, 세공석, 기타 이벤트들

전 성의없음에 집중해서 말했습니다

 

그전 100제 이벤트때 짱깨한테 레전상자 주니 마니 그런거 별로 관심없고요

지금 작업장, 짱깨 잡는다 한들 완전박멸가능합니까? 아니요?

개인적인 유저입장에서 느끼는겁니다 100제 이벤트가 더 성의있었다

 

템갈아엎거나 각종 패치, 이벤트랍시고 나오는거 보면

분명 필요한 설명이나 기준, 이유 이런게 있어야 유저가 납득할텐데

그딴거 일절 적지 않습니다 걍 욕먹는거에 아무렇지 않다는 마냥

피드백도 선별해서 받고요

 

운영관련해서 이야기한거고 성장시스템까지 들어가면 이야기 길어집니다

걍 날로먹고 싶다는 그시절 운영방식이랑 똑같아서 한숨나와서 글써봤습니다

 

적당히 하기에 지금 시기는 꽤 괜찮습니다 부정안합니다

미친 신화, 기약없는 파밍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운영하는 꼬라지가 차라리 그때가 훨 낫다 느낀거 적은거 뿐입니다

 

사례를 들자면 셀 수가 없는데 3/17~11/10 고작 7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이정도면 유저들 실험하면서 실패 실패하는거 겨우 극복해낸게 지금 시점인데

 

그동안 버틴 유저는 지금은 나름 괜찮게 즐기고 있고(저 포함)

나머진 다 접었고 학을 떼고 접은 유저들이 돌아올거란 생각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