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좀충격받음

우리회사 사무실에 직원이 나랑 여직원분하나계시는데

나이도많고 20년하심

근데 사무실복도나가면 공간이있어서거기다 길냥이들쉼터만들어서

밥주시는데 주변이웃에피해안주고 바로밑에 식당선

쥐가없어졌다고해서 나는 딱히 좋아하진않지만

구태여 피해안주는데 싫어도안하려고이해해보려는데

 

옆집(주택)에서 4일째 애기고양이가울고있음

길냥이를사랑하는분이라 신경이쓰여하심 

소화도잘안될정도라고...

 

2일째엔 그집에찾아가서 먹이줘도되냐고했다하고

3일째엔 자기가 거두려는시도까지했는데

옆집에 거절당한듯함

 

오늘이 4일짼데 나도4일동안 얘울음소리를들었는지라

불쌍하긴했는데 얘가뙇보이는거임

오 나와있네 하니까 얼릉나오시더니  봉지밥을던져주심

 

이분성품상  이따가나가면서나 내일이라도 가서 

가서 사정이야기하고 사과하고 봉지는가져올거란건알긴하는데

 

안타까워도 집주인한테 피해주는거고 

새끼길냥이한테도 장기적으론 좋은일이아닌거같은데

 

인간이만들어둔 도시에서 생활하는고양이지만

걔들은 걔들나름데로의 야생인건데 

자연스럽게뒀으면함..   

아니면 집주인한테얘기해서 너무시끄러워서못살겠다 

차라리 데려가서 키우겠다 강하게어필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