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산물의 가치가 변질된 시점에서 산물은 유지가 불가능했던 걸지도 모름

비는 부위에 채워넣음으로서 아이템 세팅의 자유도를 주는 초기 컨셉에서 벗어나

 

존나 쎄고 비싼 아이템으로 변질된 순간부터 수명이 끝났을지도 모름

 

수십만원 이상을 질러서 산 고가치 아이템의 가치가 다음 시즌에 보장되지 않는다면 핵과금 유저들도 박탈감을 크게 느낄테고

 

그렇다고 100시즌 아이템의 가치를 105, 110, 그 이상까지 유지시킬 수도 없는 것이고

 

설령 100제 산물의 가치를 그렇게 유지한다고 치면, 105제, 110제 산물의 옵션은? 교환 가능 아이템인 시점에서 산물의 개조 수치 계승은 불가능에 가깝고 더 강하고 더 비싼 다음 렙제 산물이 나온다면 그 시점에서 100제 산물의 가치 보존은 불가능함.

 

산물이라는 아이템의 가치가 다음 시즌에 리셋된다는 각오를 하고 쓰는 것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지금도 다음 시즌 에픽의 성능이 산물에 비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 걸 보면 그것도 없음

 

적당히 쓸 수 있는 자유도 있는 에픽에서 고비용 고성능 최강의 아이템이 된 시점에서 유지가 불가능해졌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