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칼은 하향할 필요가 없음

패턴?

본섭 14클

퍼섭 6클

클 + 트라이횟수 총합하면 대강 40회정도한거같은데

 

이제 모든 패턴들이 다 익혀져서 그런가 몇몇 족같은 패턴 (어려운 게 아니라)빼곤 그렇게 못하겠다 싶은 건 전혀 없어보임.

물론 첫주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웠던 게 맞은데, 조금 숙달하고나니 그렇게 심하게 어려운 게 아녔다는 생각도 들고...?

 

제 기준 여전히 어려운 패턴을 꼽으라면 바칼 룬, 업화정도?

룬은 그냥 4인협동이라서 꼬이면 전멸이니 그게문제고

업화도 처음엔 어려웠는데 이젠 그래도 할만하네요. 

업화는 패턴이 어떻게 파훼를 해야되는지 그 방식 자체를 이해 못하면 파훼를 못하는 거라서

패턴 진행 방식을 먼저 이해를 하고 파훼를 하셔야할 거 같네요

바칼 여러 패턴 중에서 업화, 룬이 아마 숙달시키는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비단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이거랑 별개로 족같은 패턴을 따로 구분하자면 화마 패턴

얜 그냥 한번 패턴을 손보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지금 방식으론 너무 터무니없이 어려운 수준을 넘어서 그냥 족같음 그 자체.

제가 파훼를 못한다 이거는 아닌데, 이건 숙련이 돼도 사실 만만찮아서;

(원거리스킬이 있고 없고로 파훼난이도가 너무 차이나버림..)

그거랑 님파 장판만 살짝 손봤으면 좋겠고

(장판위에 색에 맞춰서 준비되면 장판 사라지는 대기장면없이 바로바로 장판이 사라지게)

그거말고 크게 손을 봐야겠다 싶은건 안보이네요.

+ 바칼 메테오 내부쿨 추가좀 제발

개발진 개새끼들아 니들이 3연메테오 4연메테오 쳐맞아봤어???????????????????

 

어차피 지금 회랑도 풀리기 전이고 바칼이 최고점 엔드컨텐츠라 더 내릴 필요는 없어보여요.

시즌초반 초월때려서 파죽마뚫던거, 초월때려서 마이마뚫던 그런 방식과 결이 비슷하지않나싶어요.

그 당시에 초월외로는 거의 힘들게 했다가 다른 완화책을 내줘서 뚫기 쉽게 했던 것마냥

이번엔 그것이 차원회랑이 된 것일 뿐인거고

차원회랑 융합픽까지 나오면 바칼진입은 뭐 한결 쉬워지겠죠.

지금 진입 못한다고 꼬와할거면 그냥 빡투자해서 남들에 준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말고는 솔직히 다른 말을 드릴 게 없을거 같아요.

(스펙이 돼도 0클때문에 장벽에 막히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워요...0클이어도 하도 데여서 0클이라 빡숙이신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ㅠ...)

 

저도 첫 주 본섭만 15시간돌리고 진짜 이거 하향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제 고정돌리고 다들 적응한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이제서야 좀 재미가 느껴지기도 하고...

(그만큼 기존 레이드보다 협동이 중요해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역으로, 그만큼 협동이 안되면 개같은 것도 사실인거고)

확실히 적응이 된 후에 재평가가 어느정도 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바칼을 빡시게 즐기는 사람들은 그냥 그만큼 고생하고 투자한 것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바칼이 현시즌 1차 엔드컨텐츠 레이드고, 차원회랑도 그냥 중간단계인걸 감안하면

바칼은 여기서 하향은 하면 안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일부 개선이 필요한거죠.

개선이 일부 하향을 내포할 수 있는 개념이기는 합니다만.

개선은 보통 '족같은걸 합리적인 수준으로'라는 개념이고

하향은 '어려운걸 쉬운걸로'라는 개념이니

전자와 후자는 따지고보면 좀 다르죠.

 

내년 레이드까지 1년정도 잡는다치면 오히려 하드바칼 내는거 아닐까싶은 생각도 들던디

흐음...

안톤때 하드안톤 못냈으니 바칼땐 하드바칼내서 자기 욕심채울 가능성도 한 0.125%정도는 들어있지 않을까....

차원회랑은 솔직히 바칼가는 급이면 입장킬만 계속할거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