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못하는건 죄가 아닌데..

자기보다 못한다고 무시하는문화가

어디를 가던지 심심찮게 보이는데

이런상황을 볼때마다, 당할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인터넷상에선 감정 상태를 다 알 수가 없어서

똑같은 말이라도 채팅으로 보는거랑

실제 듣는거랑 다른경우가 적지않은데.

그런걸 인지 못하는경우가 참 많아요

 

물론 저조차도 그런 일을 여러번 당해봤고,

만약 실수가 발생한걸 알면

혹시나 당사자한테 기분 나쁘지않았냐 사과를하거나

괴로워하는일이 많은데.

 

다행이 일부 빼고는 대부분이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좋게 끝났었던게 감사하네요.

 

사람은 만능이 아니라 어딘가는 허점이 꼭 보이기 마련인데

자기가 이거 잘한다고 저거까지 잘하는게 아님.

 

이거를 잘하는 사람이지만

저거를 못하는 사람이 있다 치면

 

그 사람은 이거 못하는 사람보고 무시를 하면서

저거 잘하는사람한테 저거 못한다고 무시당하면 자기도 똑같이

기분 나빠할거 뻔할 뻔자인거임.

 

꼭 무시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당하면 무조건적으로 기분이 나쁨.

 

누가 저보고 엘븐싫어 엘븐안좋아 이러면 기분 나쁜거마냥..

 

다만 연습을 전혀 안해놓고 와서 숙코하고 요런건

좀 많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하면 보통 조금이나마 티가 나기마련이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의지가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그만한 안목이 있는 사람이어야 보일뿐...

 

아무튼 일부의 경우 자기는 비교적 관대하나 

남한테는 냉정한 편인 거 같습니다.

전 이런거 되게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