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바칼의 테마는 분노와 조롱같음.

문득 든 생각인데, 바칼은 리니지시스템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듬.

내가 리니지는 안해봤지만, 김실장 영상에서 본 리니지를 토대로 이야기해보겠음,

리니지는 계층이 다양하지만, 크게 두개로 나눠보겠음.

핵과금러와 일반유저

핵과금러는 상위 보스들/좋은 사냥터를 점령하고 통제를 함. 

일반 유저들은 감히 쳐다도 보지 못하고 그 아랫던전에서 사냥을 함.

핵과금러는 좋은 사냥터와 보스템을 먹고 더욱 강해지고, 비싼템을 팔면서 재화를 획득하고

일반유저들은 이들을 따라잡기 힘든(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음.

엥? 그럼 일반유저들은 겜 왜함? 이라고 할수있는데, 일반유저들은 이 상위유저들을 위한

장비를 캐고 판매함. 특정던전 입장권이나 재료등을 과금러에게 팔면서 재미를 느끼는거임.

아니면 본인이 생각한 위치에서 주차하고 거기서 즐겜을 시전함.

 

여기서 핵과금러는 `내가 지존이다` 라는 우월감에 살 수 있음. 일반유저들 괴롭히는건 덤임.

막말로 길가는 유저 하나 틱 죽여놓고 `아 그냥 기분이나빠서 죽였음 ㅎㅎ 꼬움?` 이래도

일반유저는 닥치고있어야함.

여기서 일반유저는 둘중하나인데, 참든가, 자기도 핵과금해서 저새끼를 죽이던가.

 

이번 바칼의 테마가 딱 저거같음.

 

바칼을 클리어한 유저들은 좋은 사냥터와 보스템을 독식할 수 있고, 더 강해지며 아랫사람을

조롱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음. 6인쩔갔던 양반들이 딱 이포지션인데, 던파유저들 성향에

안맞아서 개같이 욕먹었을뿐임.

아랫사람들은 바칼을 도는 유저에게 분노를 느끼며 `나도 시발 저새끼는 제끼고만다` 라는

마음으로 과금을 진행하고 바칼을 클리어함.

 

이게 윤명진이 그린 생각같음.

윤명진은 의도적으로 바칼을 갈 수 있는 유저들을 정해놓고 바칼을 통제해버렸음.

이 통제기간이 대마법사가 나오고 그 장비가 나오는 시기임.

개전 개근한사람 기준으로 회랑이 나오는 시기에 개전2융합, 월1개씩 뜬다고 할 때

회랑보법귀/개전5픽을 끼고 바칼을 가시라~ 하는거임.

이 5개월여간의 시간동안 바칼유저들은 좋은장비들과 템을 독식하는 기회를 얻음.

`왜 바칼못가서 좆같다고? 꼬우면 접어 ㅎㅎ 아무도안말림 ㅂㅇ`라고도 할수있고.

그거땜에 못가는 유저들은 더 개빡칠거임.

그리고 이 둘을 갈라치기하면서 한쪽에서는 조롱의 권리를, 한쪽에서는 분노하여 과금하고

바칼을 가도록 하는 그림을 그렸을거같음.

 

근데 여기는 존나 병신같은 맹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특정 위치에 주차를 한다 라는것이 던파는 거의 무의미함.

저는 마이마에서 주차했어요 ㅎㅎ 저는 파죽마에서 주차했어요 ㅎㅎ 

저는 히킹에서 주차하고 여기서 꿀잼겜중임 저는 오즈마에서 주차하고 꿀잼겜중임.

이러는 유저가 단 하나라도있음?

애초에 주차라는 개념이 없는 겜에 강제로 `니들은 여기서 주차하고 손가락이나 빠셈` 해놓고

`꼬우면 접으세요 바칼못가면 개전가세요` 이지랄하는게 존나 어이가 터짐.

 

예언함.

첫번째로 어떻게든 바칼은 하향이 될거임. 내가 보니까 이새끼 또 유저 가속화 좆돼버리니까

`님들죄송합니다 바칼쉽게해드릴게요` 이러면서 누구하나 돈까스망치 만들어버릴거같음.

이러면 또 선발대들 엿먹었네 마네하면서 선발대들은 곡소리낼거고

애매하게 걸려있는 4.1근처유저들은 `씹새끼야 첨부터 이랬으면 욕안먹었을거잖아` 할거임.

이것의 근거는 패키지에 베릴과 힘정이 붙어있는거에서 알수있음.

씨발새끼들이 마른오징어 짜내나싶은 좆같은 패키지임.

 

두번째로 회랑나왔을때 선발대들 곡소리낼거임.

`회랑 좆노잼 할거없는데요. 템 존나맛없는데요` 이소리 나옴.

또 6인쩔이나 장지같은 새끼들이 `회랑너무쉬운데요 상향이필요할듯` 이지랄병함.

`아~~바칼깨고 할거없네 ㅅㄱㅇ 겜접습니다` 하고 접는선발대나옴. 

 

하루 한번씩 서울쪽으로 윤명진 병신하고 자야겠음.

왜냐면 이새끼는 제주도에 없고 서울에서 근무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