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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안내셋템요 | 날짜 : 2022-10-28 12:41 | 조회 : 543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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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디렉터가 자신의 겜을 모르고 자신없으면 생기는일임.이번시즌은 이느낌을 너무 강하게 받음. 요 최근 가장 핫했던 온라인게임은 누가 물어봐도 로아일거임. 필자는 쿼터뷰시점이 너무 맞지않아서 로아 튜토리얼만 하고 접었고 온라인게임을 딥하게 해본건 바람의나라/던파뿐임. 로아 영광의벽? 뭐 그거보고 사람들 감동적이다 뭐다하는데 아예 노관심이라 안봄. 로아를 잘 모르고, 해본적도없고, 할생각도 없긴한데 로아는 잘만든게임이라 생각함. 그럼에도 전 로아에는 없는, 로아가 절대 따라하지 못하는 던파만의 재미가 있다 생각함. 그래서 니가 말하는 던파의 재미가 뭔데? 딱 꼬집어서 말은 못하겠지만 던파의 매력은 `다케릭`이라고 감히 말할수있음. 던파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던전/파이터 중에서 `파이터들`이 매력임. 그러면 다케릭을 위한 매력적인 컨텐츠를 냈어야지. 저는 베끼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 왜 재밌으면 좀 베껴올수도있지 서로서로 재밌는건 좀 베껴와서 우리식대로 잘 만들면 되는거임. 그중에서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게 파죽성 골크 룰렛패턴이라 생각함. 쿠크세이튼에도 저거 비슷한패턴이 있는걸로아는데, 이거 잘 베껴왔고 던파에 있는 광대류케릭터인 골드크라운에 멋지게 잘 녹여냈다고 생각함. 그거말고 블로냐 납치패턴도 쿠크세이튼 납치패턴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거도 사람을 고치로 만들어 영혼을 흡수한다는 블로냐의 설정에 잘 맞게 녹여냈다고 봄. 내가 원했던 것은 이렇게 베끼는거임. 훔쳐올거면 던전만 훔쳐와야지 시스템 전부를 훔쳐오면 어떻게함ㅋㅋ 로아만 예시를 들었지만, 메 / 던 / 로 / 클로저스 / 소울워커 등등 다양한 알피지겜은 각자만의 개성이 있음. 그 개성은 해치지 않으면서 잘 베껴오고해야지.. 왜 유저들이 바칼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는줄 모르는거같은데, 던파가 1~2케릭 원툴겜이면 바칼의 볼륨은 나쁘지않고 괜찮은게 맞음. 다만 던파의 유저 대부분은 최소 4개이상의 케릭터를 보유하고 있다는게 문제임. 1클이상을 한 유저들도 좆같음을 느끼는 이유는, 다른 케릭도 이짓을 해야하나 에 대한 현타가 와서임. 마이스터 돈까스망치가 왜 대차게 욕을 먹었는지 벌써 까먹었나? 이 좆같은걸 계속해서 반복해야함+부케들도 이걸 해야함?의 환장의 콜라보때문에 생긴일인데 어렵고 헬난이도를 만들면서 다케릭유저를 충족시킬 수 있느냐는 정말 어려운문제임. 그걸 이해못하지는 않음. 근데 대체 얼마나 자신이 만드는 게임에 자신이 없으면 딴겜 시스템을 통짜로 베껴와버리냐.. 얼마나 게임과 유저들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아니 없으면 그걸 그대로 베껴올 생각을 했냐 진짜.. 진짜 한 3~4개월정도만 게임해봤어도 이런사태는 안터졌을거같다. 치트케릭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테스트해봤으면 이사단 안일어났음. 난 진짜 던파 너무좋아하는데 이번은 진짜 아닌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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