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칼 퍼섭 4클하면서 느낀점 나도 좀 적어보면

뭐 다른 사람들 의견이랑 대동소이한데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 맵이 너무 조잡함

 

맵이 핀드워마냥 보기 어렵게 되어 있고 이 몹을 잡으면 무슨 버프가 나오는지

 

마우스 커서 올려서 직접 봐야할정도로 아이콘에 직관성이 별로 없음

 

그나마 삼룡이 버프정도는 딱 볼만한데 지휘관버프나 바칼버프 이런건 봐도 헷갈림

 

맵도 핀드워보다 개인적으로 더 최악인게 맵이 구불구불한 구간이 많아서 의외로 헷갈림

 

거미년 옆에 있는 잡몹잡으러가다가 실수로 꺾어진길로 잘못들어가서 거미년 들어가서

 

후퇴해본적도 있음 위로나가서 옆으로 나오고 이런 구조가 너무 불편

 

거기에 몹 리스폰 게이지도 개불편한게 게이지 퍼센트로 대략적인 리스폰 시간 체크가 어려움

 

리스폰시간이 길어서 그런가 게이지 80퍼쯤 차서 보면 실제로는 3분씩 남아있음

 

삼룡이처럼 시간 얼마 남았는지 보여주는게 나은거같음

 

2. 약한팟의 바칼버티기, 실제론 2파티가 진행하는 레이드 구조

 

다른 공대도 이런진 모르겠는데 우리 기준으론 기본적으로 한파티가 바칼이랑 쎄쎄쎄하다

 

급하면 다른파티가 한번씩 교체해주고

 

기본적으론 두파티가 삼룡이 2번입해서 60 + 40 퍼센트나 70 + 30 퍼센트 해서

 

삼룡이 작살내는 빌드를 쓰는데 이러면 결국 바칼은 걍 기믹을 하던 말던 안죽고 

 

버티게 되는데 바칼 본체 패턴이 먼가 아쉬움

 

개인적으론 오즈마 패턴이 더 기믹이라는 느낌에선 완성도 높았던거같음 

 

바칼 솔직히 똥버리러 가고 전멸기는 걍 무적기로 버티고 이러면 기믹이 별 의미 없는거같음

 

3. 버그 은근히 많음

 

퍼섭이라 뭐 그러려니 하는데 본섭왔을때는 고쳐져서 왔음 좋겠음

 

비석세우고 길찾기하는 패턴때 비석이 길 막아버려서 전멸하는 버그도 겪어봤고

 

거미녀에서 납치당했다 풀어줄때 캐릭터 투명화되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버그도 겪어봄

 

이런 억까 버그들 개선해서 와야할듯

 

뭐 이정도?

 

레이드 자체는 나쁘지않다고 봄 나름대로 잘 만들었으니

 

뭐 오즈마랑 비교하면서 역대 제일 어려운 레이드가 3시간만에 클되니 어쩌니하는데

 

오즈마 퍼클시절이랑 비교해보면 걍 그때에 비해 바칼은 템이 너무 쎈 사람들이 늘어난

 

상태로 나와서 그렇다고 봄

 

오즈마땐 랭커공대였어도 패턴을 무시하면서 잡진 못햇음 그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진 않아서

 

거기에 초기에 스탯보정도 안주기도 했으니 공략을 하나하나 분석해가면서 차근차근 진행했고

 

바칼은 그냥 전멸기는 버티던 코인쓰던해서 그냥 억지로 버티고 

 

삼룡이는 피가 안차니까 입포극딜하고 패턴좀 분석하다 다른파티랑 교대하고

 

이런식이 가능하니까 오즈마보다 난이도가 어렵고 쉽고 이전에 다구리로 찍어누르기가 가능함

 

그걸 시간내로 가능할만큼 딜이 나오는 공대는 패턴을 잘몰라도 클리어가 되는거임

 

내가 오즈마 퍼클공대에도 있었고 바칼도 첫날 클리어 결국 했는데

 

차이점은 딱 그거 하나임

 

오즈마는 전멸기에 대한 분석은 확실하게 다 되고 클리어했고

 

바칼은 전멸기는 걍 대충 버티고 자잘한 패턴도 앵간한건 맞으면서 딜해도됨

 

오즈마는 전멸하면 첨부터 다시해야되서 확실하게 숙달해야되고

 

바칼은 전멸해도 피 그대로 유지되니까 그냥 대충해도 됨

 

오히려 네임드가 전멸하면 다시 잡아야되니까 아포올려서 터트리는게 더 편할정도

 

걍 나쁘지 않은 레이드긴한데 먼가 기다린 시기에 비해서 좀 아쉽긴 하다 정도가 총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