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퍼섭 남그플 레벨 105까지 플레이 후기

 

 

1. '뇌천파쇄' 탈리스만을 사용하는 것을 극히 권장함

스토리 미는데 잡몹들이 산개해 있는 부분을 좀 해결보려면 시나리오 밀때만큼은 범위기의 필요성이 아주 큽니다. 특히 100 초입구역 천사들 있는곳에서 암걸리기 싫다면 말이죠 ㅎㅎ

 

2. 시나리오 밀때 오랫만에 잡기가능 몹 상대로 플레이가 가능함

오랫만에 잡기 가능형 몬스터를 가지고 연잡각을 잴 수 있는 쏠쏠함이 있습니다. 오랫만에 연잡력을 길러보심이 어떠신지요?

 

3. 초반에 '근성 시스템'을 학습할 수 있는 몬스터가 나옴. 남그플 유저라면 이때 잘 관찰하고 '근성 시스템'에 대해 이해도를 높힐 것

기본적으로 홀딩 캐릭터들에게는 반드시 근성시스템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봄.

템빨이 없는 기본 상태에서의 근성 시스템의 원리는 간단함. 홀딩스킬마다 근성게이지 깎는 수치가 있으며, 이 게이지를 모두 깎아내면 몬스터가 근성게이지가 다시 차오를때 까지 기존 레이드 몬스터와 같다고 보면됨. 패턴 중에는 홀딩불가상태이나 패턴 사용중에 지속 홀드를 깔아두거나, 패턴 사용전에 선홀을 칼같이 잡으면 홀딩된 상태가 됨. 이 근성게이지를 연구할 수 있는 몬스터가 연습장에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음.

 

4. 짜이와 던생을 함께한 영혼의 단짝친구 와캐와의 작별

 

 

105렙 부터 와캐찍으면, 다른 스킬을 운용하기에는 스포가 부족함.

원래 100렙부터 와캐가 스포대비 효율이 좋지 않았던건 팩트인지라, 다른 남그플 유저분들 한테도 와캐의 실질적인 사용성에 대해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 되왔음. 하지만 와캐를 빼고 이득을 볼 수있는 스포로 남그플이 실전에서 채택할만한 쓸만한 기본기 스킬이 딱히 존재하지 않았던지라, 지금까지는 그냥 꿀림없이 무난하게 지를수 있는 쓸만한 와캐가 채용되어왔음. 

하지만 105레벨때부터 와캐를 사용하기에는 명백히 SP가 부족하며, 다른 스킬을 찍는 것보다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게됨.

즉, 남그플 출시 이후 최초로 와캐를 버리는 시즌에 될것 같음. 하지만 마음 한쪽의 허전함이 없어지진 않는거 같음... 에혀..

 

4-1. 남그플의 스킬트리의 미래?

 

일단 와캐를 포기해야되는 것은 확실함.

그러면 와캐가 빠진 스포로 무엇을 찍느냐...? 가 중요할텐데.

 

1. 피어스

가장 무난하면서도, 가장 클래식한 선택지임. 지금 100레벨 구간에서도 이미 피어스를 채용하고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 짜이맨분들도 제법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고. 

어짜피 짜이맨의 기본기는 잡몹잡기의 알파이자 오메가, 빠른 연계기이기때문에 채널링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DPS가 보장이되는 숄태/스냅샷을 제외하고는 딱히 훌륭한 기본기가 아니고, 실전에서 DPS가 썩 좋지못한 기본기의 추가로 하급잡기의 잡기 채널링 추가로 스킬사이클의 비효율과 채널링을 쓸데없이 만드는 것이 독이되기 때문임.

 

2. 브레이크 다운 + 기본기 @를 섞은 4 기본기 짜이

이건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 위에 피어스란에서 말했다시피, 짜이를 기본기 위주로 굴리는건 아직 썩 좋은 선택지는 아니거든. 그래도 혹시 모르는 에픽 조합으로 인한 뉴 메타가 발생한다면 기본기 채용 짜이를 굴려야 할 각이 나올지도 모름. 이때 그나마 나사빠진 짜이의 기본기 사이에서 대 1:1로 써봄직한 기본기가 브레이크 다운이기 때문이다. 이건 110까지 찍고 스포각을 더 제대로 봐가면서 다음 추가 리뷰때 적어보기로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