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우울함(or던자) 해결하는 비법

스압이 좀 있는데 주저리주저리라 안보셔도 댐

 

방금의 쇼킹한 소식을 토대로 

갠적으로 우울함 혹은 던자를 극복하는 방법을 적어봄

꼭 던파만 해당하는건 아니라 다른데 대입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함.

 

예전에는 스펙좋고 데미지만 쎄면 행던이라 생각했었고

그때는 투자력도 지금보다 배 이상 됬어서

1년 이상 산물전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음.

 

그렇게 하드캐리 하는것에 행복을 꽤 오래 누렸던 거 같지만서도

생각보다 오래가지는 못했던 거 같음

 

가끔 언급했던 이유이지만

1.템이 너무 쎄서 이게 내가 잘하는건지 산물빨인지 잘 구분이 안섰음.

2.산물전사의 막강한 딜력으로 주변 친구분들이 자책해서 우울해한다던가 시무룩하던거에 안타까움을 느꼈음.

 

물론 단순히 산물의 미래때문에 불안해서 팔은것도 있고

엘븐 투자하면서 자금난에 부딛히기 시작했는데

그때 눈에 밟히는 돈덩어리가 산물이었던것도 있음

 

단순 돈때문에 팔면 또 다른 던자가 오지 않을까 싶어서

이게 맞나? 생각되서 팔기전에 또 고민을 했음

하지만 딜표가 꼭 플레이 수준이 높다고 잘뜨는게 아니라고 생각했고

결국은 팔기로 맘먹고 과감히 팔았음.

그러고 모든 산물을 판 그돈은 죄다 엘쁜이한테 들어감

 

그렇게 남들과 거의 동등한 위치로 떨어지고

한동안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나

뭘 더 잘하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고

요즘은 나름대로 산물전사 시절보다 달라진 거 같다 생각함.

그래서 요즘은 가운데차이도 체감함

 

부족하니까 끊임없이 연습하고 연구하고..

그 결과 이전보다 훨씬 더 겜이 즐겁고

수준도 높아진 거 같음

 

누가 가르쳐주는게 없는지라 혼자 공부해서 배우려하니

뭔가 실력이 느는 속도가 느린 거 같은데

 

똑같은거라도 계속 보다보면

뭔가 아 이건 아닌데 라는 무언가는 보이긴 하니

신기하긴 해서 재밌음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여주니

사람들이 부족해도 넴드라고 하거나 던짱이라고도 해주고

저따라 엘븐(or다른캐)을 키우겠다고 하는 사람도 보이고..

 

얼마나 즐거운일임??

많이 늘더라도 내꿈아,내꿈불,내꿈근님 등등의 분들마냥

딜딸의 신적인 존재인 양반들도 많아서

 

아 나 좀 잘하네? 라고 생각할만한 일이 없어서

어쩔때보면 슬프긴 한데

이게 실력유지(향상)에는 크나큰 기폭제가됨

ㄴ졌다고 슬퍼하기만 하면 던자가 다시오는 리스크가 생기지만

이것만 조율하면 좋은 기폭제인것.

 

 

가끔 바보같다(?) 헨따이같다 등의

이런 섭섭한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크나큰 칭찬이라고도 생각이 들음.

 

이 방법이 어쩔 때 보면 바보같아보이지만

지금같은 할게없는 무의 시기에도

유를 찾아내는 나름의 현명하게 머리 쓰는 방법인것임

 

남들보기엔 바보같을지라도

이게 그 사람한테 겜을 잘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라면

그 사람은 절대 바보가 아닌 현명한 사람이라 생각함.

 

요즘 퍼섭 계속닫아서 우울한거 빼면 아주좋음

본섭 연옥 계속돌려고

아스타 개피남기면서 후퇴하는게 말이야 방구야?!?

으이?!?!?

그러다 실수로 깨면 빡친다고!!

 

그러니까 내일은 무슨일있어도 퍼섭 열어라

 

솔직히 돈은 많았으면 좋겠긴한데

수백억 이상의 자산가들마냥

너무 과다하게 많은건 마냥 좋다고 생각하진 않음.

 

돈 많더라도 일은 설렁설렁 하면서 살고싶기도 하구 ㅎㅎ

 

 

3줄요약

1.본인이 하다가 재밌는거 있으면 찾아서 다이아 원석깎듯 다듬어보셈

2.긍정적인 생각이 짱임. 남들의 우월한 모습을 보더라도 자책 ㄴㄴ 님도 잘하는게 있음

3.하다가 꼭 해야되는게 아니면 온 마음 써가면서 하지 말기

Ex)항로가 재밌다가 못하겠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거나 덜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