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내가 던파 얼마하다 접을줄 알았다

 

 

안녕 친구들 딸딸이아조ㅆ... 가 아니고 

 

 

던파하다가 누구나 던접의 벽을 느낄건데

 

내가 처음 느낀게.. 루크시절 헬파밍 한참할때다

그때 90만랩 확장하고 던페때 여프리 나왔을때 였을건데

첫 회사 면접 합격하고 할 시간 없어지면 접는것도 진지하게 고민했었고

처음엔 이것저것 할것도 많아서 집가면 한두시간 정도밖에 못했다 

 

두번째가 루크레이드 진입할때 였을거다

좀 내가 에픽 파밍이 늦게 됐는데 황갑으로 찌르니까 

"ㅈㅅ업글픽 아니네요" 소리듣고 퇴짜먹었다

 

첨엔 좀 이해안갔었는데 게임 계속 하다보니까 

그때 왜 날 안받았는지 이해가되고 이겜은 진짜 초반에 

안올라가주면 힘들어진단것도 느꼈지 

 

세번째... 할렘리셋때다

사실 이때는 내가 투자를 그리 안했었다 

근데 좌측 방어구 10증에 초대륙바지가 12증 재수좋게 성공했는데

리셋하니까 기분이 좋진않지..ㅋ 나도 그런감정 들었는데

나보다 투자 더 하고 내돈 몇배로 쓴 사람들은 얼마나 억울했을까 생각되서 

그땐 사람들앞에서 별 내색하지 않았다

 

 

네번째가 이시스 레이드 때였다 

초반에 나는 아직도 기억난다 퓨딜자리는 세개뿐이었고

내가 극마부 12강 다해도 들어가기 힘들었다 

그리고 그때가 가운데로 구인 갈리는 성향이 좀 있었고

딜러들이 대거 폐사한 구간이었지

 

난 첫주에 클 못했고 2째주쯤에 클했는데 

첫클을 아마 리디머로 했을건데

클하고나서 어찌나 기쁘던지 보상받고도 나포함 몇명이 나가지않고 

잠시동안 그저 멍하게 있었다

마치.. 이 성취감을 좀 더 오래 느끼고 싶은 그런 심정이 아니었나 싶고

남아있던 몇몇분이랑은 친추도 했다 지금은 나빼고 다 접었지만..ㅋ

 

이걸 2주정도 하고나니까 담배푸면서 드는 생각이

"이걸 10개월 해야되?" 였는데 

일단은 할수있는데까지 해보자 싶어서 이시스는 무사히 졸업시켰다

 

 

다섯번째가 100제 초반이었다

그때 당시 안그래도 현실 일때매 힘든 시기였었는데 

초반 파밍할때 자무기도 고역이었다만 

기약없는 신화파밍이 ㅈ같았었다 

이때 좀 꼬접스텍이 쌓였었고 시로코레이드때 정가 없는거보고

접을까? 생각이 많이 들더라

그래도 일단 할수있는데까진 해보자 생각해서 무사히 졸업시켰다..ㅋ

 

 

 

마지막 여섯번째가 강화증폭 말아먹었을때..

이건 강화증폭 좀 만져본 친구들이라면 알거라고 본다

 

 

간만에 좀 긴글 썼는데 막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구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