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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독백 | 날짜 : 2022-02-18 18:50 | 조회 : 216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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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토리 수정 한다길래 올리는 개인적인 생각
황녀의 충신 잭터, 음흉하지만 천계를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이 있던 네빌로, 이런 인간들이 갑자기 허무하게 다 죽어나가니 납득이 안가던게 맞음. 갑자기 네빌로 아들이라는 놈이 나와서 '흑흑 아버지 황녀님 용타고 옴 우리 끝났음 ㅠㅠ' 하면서 아빠 죽이고 황녀한테 고개 숙이질 않나, 황녀는 천계인들이 치를 떤다는 용타고 내려와서 길을 열어라질 않나, 그거보고 안제 웨인은 '용의 황제께서' 이 지랄을 하지않나. 황녀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뭔 '반란 일으켰으니 너네 죄다 숙청' 이러질 않나. 이 전까지 쌓아올린 천계라는 스토리의 토대를 걍 다 박살내면 어쩌란거지. 그리고 남자들 죄다 2년 가까이 징집으로 끌려가는 나라에서 구국의 영웅이자, 대장을 국립 현충원에 시발 국상으로 모시지는 못할망정 뒷마당에 이름없는 병사의 묘 이지랄을 해놓고, 항공모함에다가 이름 붙여놓으면 '헤헤 이정도 처우면 되겠지?' 생각한 것도 미친듯. 스토리를 안보는 유저도 있다지만, 스토리를 심취있게 파는 유저도 있고, 심취있게 파진 않지만 그래도 이해하고 알고있는 유저도 많은데 저렇게 낸 것 부터가 정신 나갔다고밖에 생각 안됨. 그리고 황녀는 뭐 넨마스터임? 십년넘게 고통받던 운 라이오닐의 PTSD를 무슨 태사자후 한방으로 치료하고. 운은 일갈듣고 마음이 평온해져온다고 하질 않나. 그리고 눈앞에서 아버지처럼 따르던 잭터가 자기 자신 감싸고 죽었는데 PTSD 재발 할 정도 아닌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죽었는데 이름없는 병사의 묘 로 남기려는 황녀 말에 그냥 충성충성 하는것도 납득이 안가고, 시로코에선 마창사 다른 루트 타는거 좋았는데 막타는 왜 천계가? 황폐선은 보면서 감탄했음. 진짜 이 대사를 머리속에서 만들어냈다는 것 자체가 역겨움.걍 캐릭터성 다 붕괴시킴. 이 모든걸 갈아엎겠다는 건데, 그게 제대로 될지도 궁금함. 결국 저 천계전기 스토리라인은 모험가가 마계에서 천계로 왔다가, 다시 아라드로 내려가는 그 사이의 스토리란건데, 이제 뭐 다시 반란 세력 다시 나오는거 보면, 모험가가 아라드로 내려가기 전에 일단 반란은 진압되고 황녀는 황제가 된다는 스토리인건데 스토리라인과 레벨링 설계상 그게 95~97까지라고 보여짐. 그 사이에 반란 한번 진압하고 황제되고, 죽어버린 캐릭터 다 되돌리고 사이드 캐릭터들 하는일 많게 만들어주고, 스토리로 유저들을 납득시켜야한다는 소리. 과연 중국몽에 탑승하려던 네오플의 시나리오 작가진들이 가능할까 의심이됨. 그리고 이렇게 하려면 스토리라인이 엄청 늘어질거같은데, 용두사미의 스토리를 다시 건드려서 용두사사사사사사사사사 스토리가 될거같은 느낌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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