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약에 버린 애들을 끌고 갔었더라면..

8딜 1벞의 끔찍한 밸런스가 됬을것이고

1.7캐릭이 9개였을 것이며

행던력에는 많은 제약이 걸렸을 거 같음.

 

주인놈이 쌩 얭애취여서 버린애들이 3캐릭이나 되는데

나름대로의 기구한 사연(?)이 있음.

 

1.우러기

이시스 초창기 새로운것을 하고싶고 법사랑 담을 쌓은 저는

법사를 해보자 하며 찾다가 우러기가 눈에 띄었고

 

하다보니 스킬 난사하는맛이 쏠쏠하고 잡몹처리 괜찮은데다

현타도 거의 없길래 주저없이 골랐음.

 

하다보니 재미도 약간 있었고 2각뽕맛 오져서 억년까지 맞췄었음.

하지만 룩압에 정을 주지 않았고(여름패키지 통으로 한게 끝)

그때당시 4캐릭정도 유지중이었는데

일과 병행했던가 뭔 말도안되는 얼탱이 없는 핑계로 힘들다고 터쳐버림

ㄴ그때 성능 꽤 좋았던편이었음

 

사실 엄청 재밌던건 아니었어서 그때가 아니었어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터졌을 거 같음

 

2.띵킹

킹톤시절 토그잡이로 사념갈비뼈의 추억과

불빠따에 바늘던지며 하하 하는게 추억돋고 끌려서 했었으나

잡몹에 광폭혈쇄같은 스킬이나

더티배럴같은걸 거의 필연적으로 써야되다보니

거기서 1차 빡종

 

그러고 다시 그리워서 살렸으나

뭔가 재미가 안붙어서 2차빡종을 해버림..

심지어 그때 나름 강캐축이었음.

 

3.트슈

이시스시절 시너지특채 초온슬3 날먹으로 면접은 잘 붙었으나

ㄴ마부는 날먹아님

거북이도 보면서 울고갈 느린 속도에(계절창천도 좋은건아니었음)

그 정원님도 울고가실 처참한 딜량에 슬퍼서 1차빡종.

 

트슈만의 참 뽕맛을 못봤기 때문에

100제시절 결국 속도랑 쿨감을 챙기면서 부활.

한동안 나인배럴 뽕에 제대로 취하면서 지내다가

선먼암도 울고가는 평타를 치고있을만큼의 현탐이 발생하는데다

그 좋았던 뽕도 시간이 지나니 시들하기도 하고

 

캐릭이 너무 쉽다보니 질리는것도 있는듯

ㄴ아마 얘도 검제마냥 룩에 혼을 담는 수준으로 했다 수준으로 정성을 들였다면 혹은 정말 소울코디를 성공했다면 안버렸을지?도?

 

우러기는 몰라도

트슈랑 띵킹한테는 살리면 또 주길까봐 미안해서라도

다시 못살릴 거 같은 생각이 들고

 

쳐낸 3캐릭이 다 남캐였던것도 좀 쇼킹인데

만약 이번 어쩔이까지 터진다면 남캐딜러는 손 못댈듯함..흙흙

여캐딜러빌런 되는겨..

 

그래도 어쩔이는 앞선 애들보다 취향에 더 잘 맞고

신캐라서 우월한점도 많음.

대신 큰 뽕맛은 없지만 정만 잘 들여준다면

오래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됨.

 

홀리처럼 룩에 마음을 담을 예정.

1차는 했으니 2차 3차까지도 잘 만들면

들인 정때문에라도 못버릴듯 ㅋㅋ

 

어쩔이 개조길 가즈아ㅏㅏㅏ

내일 카잔 조지러 가즈아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