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초기 이시스 어려웠던건 레이드 완성도 문제가 아니라 밸패문제 아님?

당연히 존나 욕나오는 상황이 많이 나온건 맞는데, 이걸 레이드 완성도랑 결부시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음

대다수는 레이드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밸런스땜에 벌어진건데.. 

 

 

그 때 밸런스도 강한놈은 강하고 약한놈은 약한 등 중구난방인데, 하필 또 퓨딜이 2시너지를 받던 시절이라..

당연히 파티 조합을 무조건 2시를 넣으려하니, 안그래도 모자른 시너지가 더더욱 모잘라서

나중에는 천공악세는 커녕 마수악세+초테이 1~3개 시너지들도 없어서 못받을 지경

 

이시절에 똥템시너지로 날먹하면서 인성질까지 한 소수의 개새끼들땜에

시너지를 날먹이라 치부하고 혐오하는 유저들이 많이 생기기도 함 

 

딜은 누가하냐고? 아 당연히 남은 1자리에서 무한경쟁하고 뚫고들어온 1퓨딜이 다 부담해야제~

이 과정에서 똥캐들이나, 직업은 ㄱㅊ은데 증폭안했다고 걸러지는 수많은 퓨딜들..

2시 못받으니 아무리 애써봐야 딜이 안나오는 고스펙 시너지....

솔직히 지금 정도 밸런스로 이시스를 갔다치면, 그런 불합리한 상황들이 덜했을 것이라 생각함 

 

이시스 자체 문제는 누구말마따나  

1. 후발주자가 진입하기 어려웠단 것

2. 그리고 정신 안차리는 새끼들땜에 유격하는 것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공대장 버프로, 클리어못하고 터진 던전에 바로 요격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더 재밌게 했을 것 같음

갠적으로 이시스는 여태 레이드중 제일 잘 만들었다 생각 

 

 

근데 지금와서 보면 요격같은거 터져서 유격을 뛰는 한이 있더라도

집중안하고 똑바로 안하는 새끼들은 공대원들에게 욕처먹는 풍조가 생겨야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