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외적인 것에 개성을 찾되, 캐릭터 순수 성능 밸런스에 직관되면 안된다고 봄

캐릭터 밸런스는, 달리기로 치자면 출발선 같은거임. 출발선은 동등하게 맞춰야되는. 그런데 캐릭터 밸런스와 직관되는 것을 캐릭터 외적인 요소로 건드려서는 안된다고봄.

 

탈리스만이 비판받는 이유도, 모두가 출발선에 서기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저기 외딴 구석에 던져두고 주워오라 한 꼴이여서 그런것이고

크리티컬도 진지하게 들어가면 단,다단 캐릭터 간의 차별문제가 심각한데 이걸 개성이라는 빌미로 지금 개노에서 방향성을 최종스펙 까지도 노크리 차등을 두려는게 문제라고 보고

무기도 캐릭마다 착용하는 것이 다른데, 성능을 다르게 하는게 문제임. 마라톤 달리기 하는데 중간 물주는 곳에서 복불복 아이템전을 할지언정 최소한 모두가 같은곳에서 물병을 선택할 기회를 줘야지

여기는 버서커님 물마시는곳,  여기는 뱅가드님 물마시는 곳 하면서 뱅가드 물마시는 곳에 까나리 액젓만 박는거랑 뭔 차이인건데.

이런건 아니라고봄.

 

이 게임이 매주 작은 밸패하고 달마다 큰밸패하는 게임도 아닌데, 왜 자꾸 외적인 요소로 캐릭터 밸런스를 건드리는건지 모르겠음. 진지하게 캐밸을 꾸준히 건들수라도 있으면 이런메타가 어느정도 수긍할수도 있을지 모르겠음. 그런데 알잖음. 던파는 그런 게임이 아니라는거.

 

모두다 공통적으로 끼는 방어구 정도선에서는 개성을 찾는건 좋지. 이건 모두가 선택할수 있는 기회라도 있잖아. 그걸 너무 무미 건조하게 놔둬서 씹노잼 경력 방어구 메타 만든게 95때니깐.

그런데 공정한 레이스를 자꾸 망치지만은 말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