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국 RPG는 리셋을 얼마나 거부감없이 하느냐가 성공요소임

와우같은 게임은 아예 시즌제로 장비를 갈아 엎고

던파는 장비는 시즌제, 증폭은 보존하되 버퍼의 힘으로 가치를 슬금슬금 내리는 중이고

메이플 환불사태도 테이블 문제등이 있었지만 결국 근본은 소프트 리셋 해보려다가 대차게 처맞은거임

이런 문제는 어쩔 수가 없음 고인물과 신규유저간의 문제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유저가 지닌 스펙의 가치를 자꾸 낮춰야 게임을 계속 진행하며 BM이 돌아가게 되어있음

리니지 문양사태도 유저의 스펙 가치를 낮추려다가 잡음이 일어난거고, 사실 리니지 역사를 생각해보면 비로소 지금에야 일이 난거지 그전까지는 그런 일들이 잘 진행되어 왔음

 

그래서 내가 로아가 갓겜이다 라고 하는걸 전혀 공감못했던게 로아는 아직 이 문제를 당면하지도 못한 어린 게임이기 때문임

물론 어린 게임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즐기긴 좋다? 이건 맞는 말임

근데 지속 가능한 게임인지는 닥쳐봐야 아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