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던파10을 직접 관전했음.

무녀가 사정상 한기수 밀려나서 3단공대 찾다가

피그님 공대가 있길래 넣었더니 받아주셨음.

 

하필 남은게 레드라서

좀 부담스러웠어도 낑겨가봤는데

 

2단몹까지도 진각쓰면 피가 반이 날라가고

3단이 무슨 1.5단보는 수준이었음

같이가던 시너지분도 템이 너무 넘사라서

지분이야 당연히 압도적으로 썰릴걸 예상했지만..

 

홀리였는데 41 31 18 이렇게 나옴.

지금 저 채팅처럼 어~~ 하시는거 보는데

분명 저도 템은 어디가서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여기 공대에선 대역죄인이 된 기분이었음..

이런기분 처음이야..

 

지분처럼 카잔 날뛰는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백팔도 꽂았고 

193에도 어떻게든 큰스킬 갈겼는데

템차이 앞에선 아~~무 소용없슴.

 

스킬횟수처럼 분명 3단인데도 얼마 때리지도 못했음..

 

거기에 카잔 두번?에 면담 2번 죽었으니 뭐

자존감은 저 바닥까지 곤두박질.

저토 18분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