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퍼섭 1일차 소감

오늘 가본곳 : 로페즈 2페까지

 

1. 버퍼의 메타가 조금 바뀔지?도

기존 세팅에서 무력화 관련 옵션을 커마로 한 두줄 챙기면서, 적당한 합의선에서 무력화를 터뜨리는게 되게 중요해보임

현재 스펙에서는 입포가 불가능함 +

그로기포를 보게되면 애매하게 몬스터가 날뜀

 

이 두가지를 깔끔하게 상쇄할 수 있는게, 바로 그로기와 무력을 연달아 보는거임.

특히, 앵콜이 불가능한 핌/꼬홀/인챈일수록 더더욱

뮤즈는 그나마 여기의 구속에서 나은 편임.

 

문제점이 뭐냐면, 지금 당장은 이게 중요해요! 하다 싶다가도 스펙이 어느정도 쌓이면 다시 입포로 찍어누르게 될듯해서... 구태여 여기에 정성을 들여 수정파밍을 해야하는가? (특히 버퍼여서. 대다수 유저들은 버퍼메인이 아니고) 의문도 있고

뮤즈는 더더욱 의문이 들고. (뮤즈는 앵콜이 되서, 그냥 버프력 높여서 늦로기 앵콜로 후들겨도 됨.)

 

2. 패턴 완숙과, 그렇지 않은 파티의 딜컷편차는 아주아주 심할것

12인 완숙 기준으로는 4000중반에 170/180 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여지가 확실히 보임

대신 패턴 실패시 패널티가 아주 가혹함. 그 사소한 실수 커버치려면 높은 스펙이 요구됨

 

3. 초기만큼은 이시스 메타로의 회귀

짤딜이 정신없는 몹들 + 그로기 파훼시 확실한 보상 + 파티간의 연계점

진짜 돌면서 느껴진게 이거였음.

이시스 메타로 돌아왔다.

 

마치 초기에는 진짜 파티간 연계와 파훼로 완성도 높은 레이드를 느껴볼수 있겠지만, 나중가면 딜찍누가 그리워지네... 라는 느낌.

그런데 확실한 딜찍누하려면 스펙이 아주 높게 닦여야 겠죠

 

일단 레이드 자체는 전반적으로는 잘 만든 느낌임

단점은 화려함에 치중하다보니, 가시성이 박살난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