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던파 걍 망한 거 맞음

1. 커스텀 문제가 아직도 많음

2. 개선책이 분명 있음에도 안함

3. 성장도 답없음. 그나마 이거 개선한다는데 어찌될지 지켜봐야 함

4. 이걸 포함한 모든 부정적 것들을 커버칠 수단도 없고

5. 운영도 망했음

 

골드값만보면 망하지 않은 거 같아도

그냥 실제로 와서 뉴비가 진입해보고, 그걸 보는 고인물이 봤을 때

고인물 입장선 "저거 어떻게 버틸까?" 라는 생각밖에 안듦

이미 여기서 망했다고 생각함.

적어도 게임이 원활하단 느낌이 들려면 고인물이고 뉴비고 각자의 위치에서 충분히 즐길만하다고 느껴야 되고 그에 대한 인풋이 좀 확실하단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던파는 진입 초기 유저들은 인풋을 뽑기도 전에 지쳐 떨어질 구조임

물론 양자 모두 확실하게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이라지만 지금 솔직히 고인물이고 뉴비고 즐겁단 느낌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음.

 

저처럼 해방쩔하면서 빌드바꾸면서 5분클을 4분클로, 4분클을 3분클로 단축시킨다던가

스펙업 확실하게 해서 눈에 보이는 상승폭을 가져간다던가

이런 목표가 확실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솔직히 지금 스펙업 제대로 하는 사람 10명중 하나 찾기도 힘들다고 생각함.

이거들도 신규 컨텐츠를 진입하려고 스펙업하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참 웃길 따름

그만큼 스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만한 것들이 없으니까 즐길 이유도 사라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고 

 

이번 bm 갈아엎은 것도 고인물들 돈빨아먹기용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이거 전형적인 진짜 망해가기 직전 게임들이나 하는 짓인데 진짜로 옆동네 망한 거 채우려고 이러나 싶을 정도로 회의감들기도 하고...

 

전 물론 무의 장막, 안개신 등등 나오면 열심히 즐기겠지만

못 즐기는 유저 입장선 아직도 넘어야 할 문턱이 산더미고 그 산더미 넘어갈 때마다 얻는 인풋이 크질 않아서 과연 버텨질지 의구심만 듦

동접자수 얼마고 이런 거 관심없고, pc방 점유율 원래도 주말원툴이라 그나마 주말빼고 ㅈ박은 것도 여전하고 (요즘 주말 동접퍼센트는 확인안해봐서 모름)

다 여전하다만... 

여하튼 외적으론 아닌 거 처럼 느껴져도 내적으로 다 까보면 망했다는 느낌은 확실히 드는 듯 싶음. 

 

명성 도입 전만해도 맘편하게 쩔받던 과거 던파랑 지금 쩔받고 싶어도 명성 못뚫어서 쩔못받는 현재 던파 간의 괴리도 너무 크고...

차라리 이게 됐으면 뉴비들 돈 조금이라도 써서 금방 올라가기라도 했을 텐데;

 

걍 게임 망하고 터졌으면 좋겠다...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