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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의황혼 | 날짜 : 2023-08-08 23:17 | 조회 : 1076 / 추천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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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문) 진지하게 다음 시즌에 우럭엘마는 창을 쓰는 게 아닐지..
선 3줄 요약 1. 버퍼 앞뎀 보정으로 앞뎀 높은 쿨증무기가 나락을 감.
2. 이게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심해짐에 따라, 아예 다음 시즌엔 무기마스터리가 없는 마공캐가 물공쿨감무기나, 물공캐가 마공쿨감무기를 끼는 게 이득인 괴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3. 네오플이 고칠 수 있을지, 또는 유저들의 인식이 바뀔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음. (창엘마, 창우럭, 봉블메, 낫마퇴, 낫무녀, 도엘븐, 도검마 등)
예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주제입니다.
12강 근원스태프 앞뎀 1544+886, 쿨증 5퍼 12강 근원로드 앞뎀 1416+878, 쿨 변동없음 12강 근원창 (마공)앞뎀 1093+858, 쿨감 5퍼
그외 극마부+칭호+오라+휘장 등등에서 360 (무큐계 같은 건 제외) 10증 버퍼 앞뎀보정 약 11000 (버프력 약 100만)
따라서.. 스태프와 로드의 딜/쿨감 차이 스태프 기준 딜 약 +1퍼, 쿨증 +5퍼
로드와 창의 딜/쿨감 차이 로드 기준 딜 약 +2.6퍼, 쿨증 +5.2퍼
스태프와 창의 딜/쿨감 차이 스태프 기준 딜 약 +3.7퍼, 쿨증 +10.5퍼
뭐 세세하게 따지면 창은 깡지능이 안 붙어있어서 이것보단 약간 더 차이가 나기는 하는데 이미 버퍼 힘/지능 뻥이 10만 단위인 시점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솔플이 아닌 이상, 많아봐야 0.2퍼 남짓으로 예상?함
(영축/아포/루프송 변수 때문에 상대적으로 솔리드한 기준을 잡기도 애매하고 아예 13강 이상의 고강화를 들고 온다면 딜 차이는 더 줄어듭니다)
보통 딜1:쿨감2가 엇비슷한 가치라고 치니 이미 마공창이 스태프는 이겼다고 봐도 무방하고 심지어 로드도 동급 내지 거의 다 따라잡은 셈.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딜 50 vs 쿨감 100 같은 극단적인 값으로 가버리면 대부분 쿨감이 유리해짐)
이름값만 가리고 보면 냉정하게 현시점에서 스태프는 창 이상으로 쓸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또, 대략 지금까지 버퍼 앞뎀 보정 변천사를 보아하니
핀드워 800~1000 시로코 2천 초반 오즈마 졸업 3천중반 110시즌 초기 5천 정도로 보이는데 (걍 대충 찾아본 거라 정확하진 않음)
이 기조가 유지된다면 다음 시즌이면 버퍼 앞뎀 보정은 거의 2~3만, 혹은 그 이상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계 이후의 시점)
그렇게 되면 지금 창-로드 딜 차이가 스태프-로드 딜 차이 미만으로 더 줄어버리게 됩니다. 지금 스태프 쿨증이 싫어서 로드 쓰는 사람들은 전부 창 쓰는 게 이득이라는 소리.
그럼, 네오플 입장에선 5가지 해결책이 있습니다.
1. 시즌 초, 스태프 쿨증 페널티 10%→5%로 줄인 것처럼, 마공창 쿨감 어드밴티지 삭제.
→ 가장 쉽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이건 어쨌든 창을 죽이는 거지, 스태프를 살리는 게 아니기 때문.
예전에 던오프 장비통계 크롤링해서 이런 걸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럭 무기 데이터시각화인데
사실 이걸 조사한 주요 이유는 결전vs근원 비율이지만
100제 시즌 플헬 vs 세계수, 루나에서 전자가 압승했고 그에 따라 우럭 엘마가 스태프에서 로드로 죄다 갈아타게 되었는데
110시즌에 스태프 쿨증 페널티 삭제, 근원 옵션 통일화가 되면서 다시 스태프가 반등할 수 있을까도 사실 궁금했었습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스태프는 나락을 가버렸죠.
2. 버퍼 앞뎀 버프에 무기별 보정 추가.
→ 솔직히 이건 할 거였으면 진작 뜯어 고쳤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깡앞뎀+쿨증무기의 메리트가 지나치게 없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죠.
근데 이걸 하게 되면 예상되는 문제점은 예전에 영축,여축 물마독공 기껏 통합 시켜놨던 걸 다시 개별화하는 셈이라 일단 계산이 다소 복잡해지고, 앞뎀 낮은 무기를 껴야만 하는 직업군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었기에 아마 손을 못 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나마 2023년 현시점에서는 새김 계승이 있어서 무기 갈아타는게 예전에 비해 큰 상관은 없어 보이지만, 만약 메타가 바뀔 때마다 무기마스터리 플티 같은 것도 죄다 갈아야 하는 직업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이건 꽤나 골때리는 일이거든요. (소검닼나처럼) 그리고 이 자체가 의도치 않게 13강 이상의 고강화를 암묵적으로 강요할 여지도 생기게 되구요.
3. 앞뎀보정 너프
→ 원만이가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대놓고 버퍼를 하향할 것 같진 않습니다.
(뭐 따로 수식을 뜯어고쳐서 버프력을 보정하는 방식이나 루프송에 무식하게 앞뎀감소를 때려넣는 식이라면 2번 문단과 유사하니 논외)
4. 스태프 마스터리 강제로 추가
→ 이건 비슷한 전례가 있긴 합니다. 100시즌 때 사령술사가 샤프쉐도어로 (속추뎀 단검) 잠깐 외도를 시전할 뻔한 적이 있어서, 진각성 패치때 다시 완드로 돌아가게끔 마스터리를 추가해줬었죠.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이건 현실성은 낮아 보이는 게, 이렇게되면 다른 모든 직업에게도 선택권 없이 죄다 무기마스터리 패시브를 강제로 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엘븐은 몇 년 만에 드디어 기사도 패시브 삭제해 놓았는데, 다시 대검마스터리 같은 것을 얹어줄 것도 아니고.. (이 쪽은 앞뎀 쿨감 공속뿐만 아니라 마스터리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역경직의 문제도 있습니다.)
특히나 우럭엘마는 지금 2시즌째 스태프 대신 로드를 써와서 더더욱 반발이 심할듯하네요.
5. 아몰랑 현상유지
→ 이렇게 되면 저는 담 시즌에는 로드 버리고 마공창 쓰는 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데 과연 인식이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로드는 아무튼 마공무기지만, 창은 근본적으로 물공무기라 미친놈 취급 안 받으면 다행입니다. 마치 런처가 자동권총을 든다고 생각해보세요.
사실 저는 예전부터 스태프가 근본취급 받았던 95시즌까지도 우럭 로드 쓰는 거 의외로 꽤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 왔는데 인식이라는 것이 은근히 바꾸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령 이기스태프 대신 이기로드를 쓰는건 힙스터 내지 '준'졸업 취급을 받는다든지요. (이건 지금 창쓰는 우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100제 시즌에 얼떨결에 플헬을 필두로 로드로 전부 갈아탄 게 한편으로는 신기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과연 다음 시즌 때도 이 기조가 바뀔 수 있을까 싶네요.
지금도 다른 직업군들도 가령 엘븐 검마는 도를 쓰는 것 보다 여전히 근본대검 선호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다시 3줄 요약 1. 버퍼 앞뎀 보정으로 앞뎀 높은 쿨증무기가 나락을 감.
2. 이게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심해짐에 따라, 아예 다음 시즌엔 무기마스터리가 없는 마공캐가 물공쿨감무기나, 물공캐가 마공쿨감무기를 끼는 게 이득인 괴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3. 네오플이 고칠 수 있을지, 또는 유저들의 인식이 바뀔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음. (창엘마, 창우럭, 봉블메, 낫마퇴, 낫무녀, 도엘븐, 도검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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